지혜의 길 Wisdom Path로 이어지는 오솔길 모습이다.
오솔길의 다양한 열대 식생들이 종종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폐허가 된 건물도 보이고~
그 키를 짐작키도 어려울 정도의 야자수도 보인다.
생을 다하고 이끼에게 자리를 내어준 안쓰러운 고목도 눈에 띈다.
홀로 걸어가는 노승의 모습도 한 폭의 그림이 되어 있다.
오솔길 끝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거대한 천단 대불~
가랑비가 온 후 운무가 걷힌 덕인지, 천단대불과 계단 모습이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포린사를 나서면서 담아본 천단대불 모습인데, 마치 거대한 숲 위에 떠있는 듯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포린사 앞 옹핑 마을 풍경이다.
이제 다시 옹핑 360 케이블카를 타고 옹핑 마을을 나선다.
오늘 여행에 만족하십니까~?
그럼요~~ㅎ
옹핑 마을을 나서는 케이블카에서 본 마을과 산 위의 천단대불 모습이다.
케이블카는 다시 짙은 운무에 싸인 피크를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옹핑 마을은 버스로도 가볼 수 있지만, 사실 마을보다 케이블카 자체가 더 볼거리로 떠오른 만큼 옹핑 360 케이블카
는 어쩌면 옹핑 마을로 가는 필수 교통수단이랄 수 있겠다.
고도를 높인 케이블카에서 세계 최장 대교라는 강주아오 대교가 내려다 보인다.
점점 시야에서 멀어져 가는 포린사의 상징과도 같은 천단대불 모습이다.
케이블카 아래로는 가파른 산세를 타고 흐르는 가느다란 폭포 줄기가 보인다.
가깝게 담아본 폭포 모습들이다.
옹핑 360 케이블카는 퉁청과 옹핑 마을을 오가는 주요 교통수단이면서 그 자체가 여행 목적이 된 케이블카다.
총길이 5.7km, 이동 시간만 25분에 달하는 이 초특급 케이블카는 발아래 펼쳐지는 남중국해와 란타우섬의 전망을
제대로 보여주어 어지간한 놀이기구를 타는 것보다 스릴감이 넘친다.
피크를 내려서자 서서히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퉁청의 모습이다.
홍콩 공항의 모습도 눈앞에 펼쳐진다.
그 옆을 지나는 도로는 강주아오 대교로 이어지고~
퉁청으로 다가가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모습들이다.
드디어 퉁청 터미널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퉁청의 해변을 끼고 달리는 강주아오 대교 모습도 가깝게 다가오고~
잔잔한 호수 같은 퉁청의 앞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작은 배가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준다.
'China 여행 > 홍콩 마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란터우 섬 포린사 옆의 지혜의 길 Wisdom Path를 걸어봤다. (23) | 2025.01.20 |
---|---|
홍콩 란터우 섬의 옹핑 마을 Ngong Ping Village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24) | 2025.01.12 |
홍콩 란터우 섬 포린사의 대웅보전과 만불전 萬佛殿을 돌아보고~ (33) | 2025.01.04 |
홍콩 난터우 섬 포린사의 중앙 광장에서 본 다채로운 풍경들~ (48) | 2024.12.27 |
홍콩 난터우 섬 포린사의 거대한 청동 좌불 '천단대불'에 올라 보고~ (49) | 2024.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