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퉁청과 옹핑 마을을 잇는 옹핑 360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퉁청의 모습들이다.


케이블카는 이제 서서히 퉁청 터미널 안으로 들어선다.


케이블카 터미널 안의 기념품점 모습이다.
퉁청역과 이어지는 통로에서 본 거리 풍경이다.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는 대형버스들과 승강장의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관광객들 모습은 아닌 듯 싶은데, 퇴근시간이 되어서 이처럼 몰린 걸까~?
케이블카 승강에서 퉁청역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퉁청역 광장에서 보이는 주변 모습들이다.


마트에서 뭘 사시려고~?
퉁청역의 티켓 자동판매기 옆에 옥토퍼스 카드 충전기도 같이 놓여 있다.


요금표를 살펴봤다.
홍콩역까지의 요금을 비교해 보면 옥토퍼스 카드가 약 3.4달러가 싸다.
옥토퍼스 카드의 위력을 실감하는 부분인데~
가격 할인도 좋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익숙지 않은 화폐 지불에 따른 잔돈 거스름돈 받는 불편함이 없고, 티켓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퉁청역 승강장 모습이다.


퇴근 시간인데도 여전히 여유로운 객차 내 모습이다.
잠시 후에 도착한 홍콩역 에스컬레이터 모습이다.


홍콩역 위의 IFC 몰을 거쳐 센트럴 깊숙이 들어가 본다.


센트럴 스카이워크로 들어선 모습이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본 센트럴 시가지 모습이고~


센트럴 스카이워크와 이어지는 푸드 코너 모습이다.
퉁청에서 돌아온 우리가 센트럴의 시가지로 들어선 것은 홍콩의 유명한 맛집을 찾아가기 위해서다.
사실 우리는 여행지에서 맛집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다.
도시 유적지와 경관을 위주로 여행을 하기 때문이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경우 이러한 동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애써 외면하면서 여행을 하는 것이다. 우연히 마주친 맛집이라면 몰라도~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이고 계획한 여행이 모두 마무리되었기에, 아내의 맛집을 가보자는 제안에 흔쾌히 동의를
한 것이다.
소호로 이어지는 미드레벌 에스컬레이터에 오른다.


상행으로 운행되고 있는 에스컬레이터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소호에 도착하여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린다.


소호의 에스컬레이터 아래를 장식하고 있는 벽화 모습이다.
그 맞은 편의 작은 음식점~
이곳이 우리의 목적지다.


작은 음식점 안은 빈자리가 보이질 않는다.
작은 공간에 워낙 소문난 맛집이라서 테이블을 통째로 내어주질 않는다.
한 사람이 오면 한 자리 빈 좌석을 내어 주고, 두 사람이 오면 두 자리를 내어주는 형식이니 모르는 사람과 합석이
이루어지는 것은 무척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곳의 영업 방식이기도 하다.


음식을 주문하고 잠시 밖으로 나와봤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주변의 벽화들 모습이다.
소호는 벽화 마을로도 유명한 곳이다.



드디어 나온 우리의 완탕면~
대부분 손님들이 완탕면만 주문해서 먹는데, 나는 김치 대신 뭔가가 있어야 할 것만 같아서 모닝글로리를
주문했다.
사실 모닝 글로리가 없었으면 먹기가 만만치 않았을 듯했다. 적어도 내게는~~ㅎ
맛은 나쁘지 않았다.
차라리 시원한 잔치국수가 더 내 맘을 끈다고 하면 맛집으로 소문난 집에 대한 모욕이 될까~?
맛은 주관적인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 또한 여행의 한 방편이기는 하지만 내 여행 방식하고는 거리가 멀기에 맛집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 못 되는 걸 어찌하랴~~ㅎ
반면 아내는 무척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홍콩의 대표적인 맛집을 들렀다는 자부심도 한몫을 하였을 터~~ㅎ


계속 몰려드는 손님들로 여전히 분주하기만 한 맛집 풍경이다.


맛집 건너편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아래 벽화들 모습이다.




다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통로로 오른다.
그런데 이 벽화는~?
뭘 의미하는 내용이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본 주변 거리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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