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섬의 명소 디 올드 맨 오브 스토르 The Old Man of Storr로 오르는 등산로에서 본 풍경들이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제법 가파르다.


가파른 오름길이 계속 이어진다.
잠시 숨을 고르고~


또다시 이어지는 가파른 오름길~


숨을 고르며 잠시 멈춰 선 언덕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스카이섬은 바다에 맞닿아 있는 지형 덕분에 화산으로 형성된 암석부터 해안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 빙하에 깎인
봉우리까지 다양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공룡화석, 바위산, 중세 시대 고성, 위스키 양조장, 작은 해안 마을들도 볼 수 있다고 하고~


이건 무슨 게이트지~?
무엇으로부터 뭘 보호하려는 거지~? 계절에 따라 출입을 통제하려는 걸까~?
게이트 안으로 들어선 모습이다.


밑동에서 잘린 잔가지들도 보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 나무가 자랐었나 보다.
다시 뒤돌아본 그곳에 멋진 모델들도 등장하셨네~


또다시 이어지는 가파른 오름길~


힘이 드시지요~?
눈앞에 펼쳐진 멋진 바위산이 또다시 걸음을 멈추게 한다.



바위들이 정면으로 잘 보이는 곳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잠시 살펴보니~
북쪽 스카이의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이곳 트로터니시 능선은 약 6천만 년(약 1천6백만 년에 걸쳐) 균열에서 분출된
일련의 용암류로 형성이 되었다고 쓰여 있다.
가장 완전한 순서는 최소 24개의 개별 용암 흐름이 확인된 The Storr의 절벽에서 볼 수 있는데, 두께는 1m부터 30m
이상까지 다양하다고 하다.
용암층은 종종 라테라이트라고 불리는 얇고 붉은 층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이는 풍화 작용이 일어나기 위한 분출
사이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하고~


안내판 앞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들이다.


다시 길을 나서면서 담아본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바위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탐방객들 모습이 아주 조그맣게 보인다.
거대한 자연 속의 인간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가를 보여주는 듯한 모습이다.


등산로 옆의 두텁게 쌓인 이끼류 모습이다.
두꺼운 이끼 틈으로는 파란 풀들이 빼꼼히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웅덩이에 접근 금지 말뚝이 쳐져 있다.
바위산 주변을 감싸는 울타리도 쳐져 있고~


좀 더 힘을 내보자~



이곳부터는 돌계단이네~
금방 도달할 것만 바위산이 계속 오르면 오를수록 뒷걸음을 치는 듯한 모습이다.
쉽사리 접근을 허용치 않겠다는 듯이~



오르고, 멈춰서 숨 고르고~
뒤돌아서 올라온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남기고~
반복되는 이 일도 조만간 그 끝이 오겠지~~ㅎ







거의 다 올라온 것 같으니 이쯤에서 기념사진 한 컷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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