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포트 윌리엄을 나서서 아버딘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한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아름다운 풍경들~

 

 

스카이섬 투어의 전진기지로 삼았던 포트 윌리엄의 아파트 뒤를 통과하는 언덕 위의 도로 주변 풍경이다.

 

 

언덕 위의 이 호텔은 오래된 건물을 호텔로 탈바꿈해 놓은 것으로 짐작되는데, 멋진 외관과는 달리 3성급 호텔로

 

분류되어 있다.

 

 

 

 

 

 

 

 

언덕 위 도로에서 보이는 풍경들이다.

 

 

 

 

 

 

 

 

 

 

 

 

도로 위쪽 전망 좋은 곳에는 아름다운 주택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주택 하나하나가 모두 개성 있고 아름답게 치장되어 있었다.

 

 

 

 

 

 

 

 

숙소를 나서 포트 윌리엄을 떠나기 전에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찾은 KFC와 COSTA가 있는 포트 윌리엄

 

외곽의 도로변 풍경이다.

 

 

이곳에 들를 때마다 기분 좋은 느낌을 안겨주는 노랗게 피어 있는 도로 맞은편의 수선화 꽃밭이다.

 

 

 

 

 

 

 

 

호텔 조식이 없었던 관계로 오늘도 COSTA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기로 한다.

 

 

COSTA 안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이다.

 

 

 

 

 

 

 

 

각자의 취향 따라 고른 조촐한 우리의 아침 상~

 

 

 

 

 

 

 

 

이제 서서히 길을 나서보자~

 

 

주차장에서 만난 바이커들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 온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시가지를 벗어나자마자 펼쳐지는 광활한 대자연~

 

 

 

 

 

 

 

 

간간이 보이는 울창한 산림도 있고~

 

 

그림같이 작고 앙증스러운 마을도 스쳐 지나간다.

 

 

 

 

 

 

 

 

이곳 대부분의 도로와 마찬가지로 왕복 2차선의 도로가 계속 이어진다.

 

 

넓고 푸른 조치를 가진 외딴 주택에는~

 

 

 

 

 

 

 

 

예외 없이 양이나 기타 가축들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외딴 목장 뒤편으로는 거대한 설산이 보이고~

 

4월의 막바지 5월로 들어서는 이 시기에 하얀 모자를 쓰고 있는 설산을 구경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아버딘으로 돌아가는 경로인데, 이번에는 애비모어 Aviemore를 거쳐 간다.

 

 

애비모어 Aviemore는 케언곰스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마을로, 여행자 센터, 숙소, 레스토랑, 카페, 마트 등 여행자를

 

위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애비모어 주변에는 호수, 숲, 등산로, 스키장이 있어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지도에서 보이는 케언곰스 국립공원의 오른쪽에 위치한 발라터 Ballaer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 여름에 머물곤 했던 발모럴 성 Balmoral Castle이 있고, 작은 산골 마을 브래머 Braemar도 있다.

 

 

결국 이번 여행으로 케언곰스 국립공원의 동쪽과 서쪽의 작은 도시들을 모두 가보게 된 셈이다.

 

 

 

 

 

 

 

 

도로변으로 자작나무 숲도 스쳐 지나간다.

 

 

 

 

 

 

 

 

초점이 흐려진 풍경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다가온다.

 

 

 

 

 

 

 

 

지금 우리가 달리고 있는 길은 케언곰스 국립공원의 좌측에 위치하고 있는 셈인데, 케언곰스 국립공원 Cairngorms

 

National Park은 총면적 4,530평방 킬로미터로,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립공원이다.

 

 

케언곰스 국립공원은 산, 강, 호수, 숲, 폭포, 협곡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케언곰스는 해발 900m가 넘는 산이

 

50개가 넘게 이어져 있는 산맥으로, 영국에서 2~4위에 오른 산이 이 공원에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계절마다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유명하다고 하고~

 

 

 

 

 

 

 

 

도로가 휘어지는 지점에서 잠시 멈춰 간다.

 

 

 

 

 

 

 

 

잠시 멈춰 선 곳에서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댐~

 

댐 모습이 흡사 성곽을 마주한 듯한 모습의 이 댐은 라간 댐 Laggan Dam이다.

 

 

댐 위로 펼쳐져 있는 길게 이어진 호수는 라간 호 Loch Laggan이고~

 

 

 

 

 

 

 

 

우리와 마찬가지 잠지 멈춰 선 여행자들과 주변 풍경이다.

 

 

수문이 닫혀 있는 댐 반대편 모습이다.

 

 

 

 

 

 

 

 

댐의 위치와 이력을 적어 놓은 표지판인데, 길이는 700ft, 높이 170ft로 1934년에 완성된 댐이라고 적혀 있다.

 

 

댐 옆에 마련된 주차장 모습이다.

 

 

 

 

 

 

 

 

댐 너머로 보이는 하일랜드의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의 도로 모습인데, 도로 바로 옆의 산도 하얀 모자를 쓰고 있다.

 

 

도로 오른쪽으로는 라간 호수가 길게 이어져 있고~

 

 

 

 

 

 

 

 

 

 

 

 

다시 길을 나선 도로 모습이다.

 

 

지금 내가 어디쯤에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