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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스코틀랜드

스카이섬 여행의 베이스 캠프로 삼았던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을 돌아보고~

 

 

포트 윌리엄 Fort William에서 맞이한 두 번째 아침에 본 풍경이다.

 

 

언덕에 자리 잡은 우리가 묵은 아파트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아름답다.

 

 

 

 

 

 

 

 

숙소 옆을 지나는 언덕 위의 도로변 풍경이다.

 

 

이틀 간의 숙박을 마치고 오늘은 포트 윌리엄을 떠나는 날이기에, 잠시 시간을 내서 포트 윌리엄을 돌아보기로 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 스카이섬 투어가 끝난 후 숙소로 돌아오면 저녁 늦은 시간이 돼서 그동안 한 번도 시내를 구경

 

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포트 윌리엄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간단한 산책 삼아 시가지를 돌아보기로 한 것이다.

 

 

 

 

 

 

 

 

호숫가로 내려가면서 본 건물들 모습이다.

 

 

 

 

 

 

 

 

포트 윌리엄 시가지 모습이다.

 

 

서부 하일랜드의 종착점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포트 윌리엄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1822년 칼레도니아 운하 Caledonian Canal의 개통으로 이 지역에 첫 번째 관광이 시작되었고, 1894년 철도 개통

 

이후 그 수는 극적으로 증가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포트 아우구스투스에 만들어진 작은 칼레도니아 운하는 총 97km의 길이로, 동해안 인버네스부터  네스호를 거쳐

 

서해안 이곳 포트 윌리엄까지의 뱃길을 연결해 놓은 것이다.

 

 

 

 

 

 

 

 

작은 광장에 바다를 응시하고 있는 노인의 동상을 만들어 놓았다.

 

아침 일찍 이곳을 지나는 백패커의 모습도 보이고~

 

 

동상이 있는 작은 광장에서 바라본 양 방향의 도로변 풍경이다.

 

 

 

 

 

 

 

 

네스호의 물길은 이곳 포트 윌리엄을 거쳐 글렌코 위쪽의 아름다운 린헤 호수 Loch Linnhe까지 이어진다.

 

 

포트 윌리엄이라는 지명은 윌리엄 3세 왕의 이름에서 유래됐다고 하는데, 하일랜드에서는 꽤 큰 규모의 마을로

 

기차역, 대형 슈퍼마켓, 호텔, 박물관, 펍, 레스토랑 등이 있다.

 

 

 

 

 

 

 

 

호숫가를 달리는 도로와 그 주변 풍경이다.

 

 

 

 

 

 

 

 

호숫가에서 본 풍경이다.

 

호수 중앙의 접안 시설은 여객선을 위한 것으로 맞은편으로 이어진 수로를 따라 항해하는 선박들을 위한 것이다.

 

 

호수를 끼고도는 도시의 건물들 모습이고~

 

 

 

 

 

 

 

 

호숫가를 거닐면서 본 풍경들이다.

 

 

호수변에 레스토랑과 함께 작은 페리 선착장도 있다.

 

 

 

 

 

 

 

 

해안선을 따라 짧은 산책을 즐겨보라는 권고와 함께 린헤 호수 Loch Linnhe에서 벤 네비스 Ben Nevis까지 아름다운

 

조망도 감상할 수 있다고 쓰여 있다.

 

 

벤 네비스는 해발고도가 1,345m로 영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데, 포트 윌리엄 시가지 뒤쪽에 자리하고 있다.

 

영국에서 최고로 높은 벤 네비스산과 두 호수가 만나는 자연환경이 있어 '영국 아웃도어의 수도'라는 별명이 붙은 

 

포트 윌리엄은 자전거, 스키, 낚시, 골프, 등산, 카약, 래프팅, 암벽 등반 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

 

이라고 한다. 여름이면 여름, 겨울이면 겨울, 매력이 다른 두 계절의 아웃도어 스포츠가 모두 가능하다고 하고~

 

 

 

 

 

 

 

 

호숫가를 거닐며 본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작은 요트도 정박해 있다.

 

 

드물게 갈매기도 날고~

 

 

 

 

 

 

 

 

긴 곶괭이를 세워둔 모습도 보인다.

 

 

옛 요새가 있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그런 이유로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우리의 숙소 이름도 The Garrison

 

으로 지어 놓은 모양이다.

 

 

 

 

 

 

 

 

조금 더 내려가 보자~

 

 

 

 

 

 

 

 

내 기억에 뚜렷이 남아 있는 이곳~

 

주차장이다.

 

 

글렌코에서 이곳을 거쳐 네스호로 갈 때 잠시 차을 세우고 쉬어갔던 곳이다.

 

그 세월이 벌써 10여 년이나 지났으니,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는 것이 실감 난다.

 

 

 

 

 

 

 

 

주차장 주변의 교차로 모습이다.

 

 

이제 이쯤에서 숙소로 되돌아 가자~

 

 

 

 

 

 

 

 

숙소로 돌아가면서 본 거리 모습이다.

 

 

 

 

 

 

 

 

우리가 묵었던 아파트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 호텔이다.

 

 

체크 인과 체크 아웃을 이곳에서 해야 하는데, 당초 이곳에 머물려고 했으나 손주 둘의 방을 별도로 예약한다고 

 

해서 이 호텔에 딸린 아파트를 선택한 것이다.

 

 

생각해 보면 차라리 잘 된 일이었다. 한 공간에서 우리들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는데, 단점이라면 조식을

 

제공해 주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숙소로 돌아가면서 본  모습들이다.

 

 

 

 

 

 

 

 

 

 

 

 

내가 산책을 하는 동안 출발 준비를 모두 마쳤나 보다.

 

 

우리가 머문 아파트의 출입구와 주차장 모습이다.

 

 

 

 

 

 

 

 

이제 다시 길을 나서볼까~?

 

 

스카이섬의 명소들을 모두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못다 한 여행은 다음을 기약하고~

 

 

 

 

 

 

 

 

포트 윌리엄을 나서면서 담아본 풍경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