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 있는 뉴캐슬 대성당 Newcastle Cathedral 앞을 지나서 계속 거리를 따라가 본다.
그런데 도로 옆 보도 위에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남아 있는 이 건조물을 뭐지~?


The Band of Hope Union Memorial Fountain~
성 니콜라스 광장에 있던 것을 없애고, 1901년에 이곳에 다시 건립했다는 식수대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래된 석조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거리 풍경이 아름답다.


거리 중앙에 높게 세워진 기념물, 그레이 기념비 Grey's Monument라고 한다.
뉴캐슬의 중앙에 세워져 있는 이 기념비는 1830년부터 1834년까지 영국 총리였던 2대 그레이 백작 찰스 그레이
(Charles Grey, 2대 그레이 백작)를 기리기 위해 1838년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그레이의 가장 중요한 입법 성과 중 하나인 1832년 대개혁법 통과를 기념하는 곳으로, 총높이는 133피트(41m)이고,
건축가 벤자민 그린 Benjamin Green과 조각가 에드워드 호지스 베일리 Edward Hodges Baily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말쑥하게 지어진 현대식 건물과 고풍스러운 오랜 역사를 가진 건물들이 잘 어우러져 있는 거리 모습이다.


뉴캐슬의 거리를 거닐면서 본 풍경들이다.


한적한 주택가 모습이다.
건물의 속살을 온전히 드러낸 듯한 오래된 건물의 외벽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파이프 구조로 외관을 감싼 거대한 건물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세인트 제임스 파크 St James’ Park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이기도 한 경기장인 것이다.
자나 깨나 손주 사랑~~


세인트 제임스 파크 St James’ Park 옆의 잘 지어진 현대식 건물들이다.


언덕길을 조금 내려간 곳에서 보이는 차이나타운의 시그널~
Chinatown Archway다.
2004년에 지어졌다는 이 중국식 아치는 높이가 11미터에 달한다고 하며, 두 마리의 중국 수호 사자가 옆을 지키고
있다. 아치 안쪽으로 걸음을 한다.


Chinatown Archway를 지나면 한쪽으로 오래된 성곽의 형상이 드러나는데, Ever Tower라고 불리는 곳으로,
이 에버 타워는 13세기에 건설된 도시 전체에 뻗어 있는 중세 뉴캐슬 방어 시설의 일부라고 한다.
에버 타워 쪽에서 본 Chinatown Archway와 그 주변 모습이다.


다른 도시의 차이나타운과 달리 비교적 한산하고 조용한 모습이다.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아시안 키친이라고 적혀 있고, 간판은 한글이다.
한식당인가~?
모두 메뉴에 열중한다.


식당 내 모습이다.


메뉴를 보니 베트남 쌀국수, 일식, 중식 등이 섞여 있고, 한식도 보인다.


막간에 손자의 재롱도 즐기고~


일본식 국수에 김 한 장이 통째로 올려진 것이 손녀의 눈에는 신기한가 보다.
내가 보기에도 신기하네~


우리들이 주문한 메뉴들이다.


비빔밥도 주문하고~
내가 선택한 메뉴는 김치찌개다.
맛이야 딱히 마음에 든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얼큰한 맛으로 만족한다.
중국인의 손으로 만들어 낸 음식들이니, 이 정도면 감지덕지지~


식사를 마치고 나선 거리 풍경이다.
거리는 어느덧 짙은 밤공기에 휩싸여 있다.



호텔로 향하면서 본 Ever Tower의 밤 풍경이다.


하루 여정을 마치고 들어선 호텔~
손녀 에린이는 오늘 다녀온 곳들이 궁금한가 보다.

요즘 보내온 손주들 모습이다.
누나의 클라이밍 모습을 부럽게만 바라보던 우리 왕꼬마가 드디어 클라이밍에 도전했단다.
엄마가 옆에서 지켜봤을 때는 응석을 부리며 몇 단계 오르다가 그만 두곤 했는데, 코치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계속 올라갔단다. 많이 발전했네~~ㅎ
맨 처음 클라이밍을 보고 엄청 놀랐던 손녀 에린이에게 이 정도쯤은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지~
방학을 맞이하여 간 튀르키예 휴양지에서의 모습이란다.
에린이가 극구 주장하여 탔다고 하는데, 무척 즐거운 모양이다.


8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고 하니 울음을 보였다는 우리 에린이~
정말 즐거운 휴가였나 보다. 나머지 방학 기간도 잘 보내고 행복한 개학을 맞이하길 바란다.
'United Kingdom 여행 > 잉글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잉글랜드 북부의 광활한 초원 지대를 지나서 도착한 호수 지방 관광의 거점이 되는 호반 도시 윈더미어~ (8) | 2025.08.14 |
|---|---|
| 뉴캐슬을 나서서 호수 지방 Lake District로 가는 길목의 잉글랜드 북부 풍경~ (8) | 2025.07.31 |
| 잉글랜드 뉴캐슬 어폰 타인 Newcastle-upon-Tyne의 타인 강변에서 본 다채로운 모습들~ (8) | 2025.07.03 |
| 잉글랜드 뉴캐슬 어폰 타인 Newcastle-upon-Tyne의 타인 강변을 걸어본다. (14) | 2025.06.19 |
| 잉글랜드 뉴캐슬 어폰 타인 Newcastle-upon-Tyne의 뉴캐슬 성 Newcatle Castle을 돌아보고~ (10) | 2025.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