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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난 Europe 여행/프랑스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을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을  Le Hameau

 

프티 트리아농에서 구불구불한 냇가와 오솔길을 산책하듯이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마리 앙투아네트 마을의 정겨운 전경이다.

호수가에 아기자기한 건물들을 지어놓아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며

매우 한적한 전원적인 느낌을 들게 한다.

 

18세기 당시에는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 자신의 마을을 소유하고

취미삼아 농사일을 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었는데

왕비 마리 앙트와네트도 그러한 목적으로 이 마을을 만든 것이란다.

 

자식이 없었던 때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기도 했으며 

생활의 안정과 위안을 얻기 위함이었다고도 하며

실제 이곳에서의 생활 이후에 자녀들이 생겼다고도 한다.

 

현재 10여 채의 집이 남아있다.

 

 

왕비의 집

 

 

말보로 탑의 집

 

내부에 조그만 기도실 정도의

예배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기도....

 

 

 

 

 

 

물레방아 집

 

 

 

 

부근에서 유일하게 사람과 가축들이 살고 있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