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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Africa 여행/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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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의 진주로 불리는 사막 속의 오아시스 아스완 Aswan~ 아부 심벨에서 280km의 사막 길을 달려 아스완으로 들어서는 모습인데 차량 검색을 하고 장갑차까지 세워져 있다. 검색대를 지나치니 곧바로 거대한 댐이 보이는데, 바로 아스완 댐이다. 아스완 댐은 아스완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있는데, 이집트인들이 아스완 댐을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다. 아스완 댐 위로 나있는 도로다. 아스완 댐 Aswan Dam은 아스완 시에서 약 8km 정도 떨어진 곳에 1902년 영국인들이 화강암으로 건설한 옛 댐인데, 댐의 길이는 2,400m 정도이며 높이는 45m로 원래 30m였던 것을 두 차례 보수공사를 해 현재의 높이로 건설했다고 한다. 건설 당시는 담수량 10억 입방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댐이었지만 갈수록 그 정도의 담수량으로는 이집트..
나는 사막의 신비 신기루를 보았다. 이집트의 사막에서~ 아부 심벨의 암굴 신전을 돌아보고 아스완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아부 심벨에서 아스완까지는 280km에 이르는 먼 거리로 삭막한 사막을 차로 약 3시간에 걸쳐 달려야만 하는 쉽지않은 여정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 모습이다. 나미비아의 사막처럼 큰 둔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작은 암산만이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 그야말로 삭막한 사막이다. 차창을 스치는 사막을 담아본 모습 들이다. 사막의 중간에 새로운 길을 내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그 사이에서 건물도 간간히 나타난다. 사막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문득 두 눈이 번쩍 떠진다. 저건 뭐지~? 말로만 들었던 사막의 신기루가 멀리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사막의 모래 위에 얇게 펼쳐진 수면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착시인가~? 카메라로 그 모습을 촬영하여 ..
아스완 하이 댐의 건설로 수몰 위기에 빠진 아부 심벨 신전의 이전~ 아부 심벨 신전을 옮길 당시의 사진들이다. 아스완 하이 댐의 건설로 누비아 일대의 많은 신전들이 물에 잠겼는데, 아부 심벨의 신전은 유네스코의 협조로 1967년부터 6년에 걸쳐 옮겨 수몰을 면했다고 한다.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의 인류문화유산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제도를 창설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1972년 유네스코는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조약을 채택했다. 신전을 옮기는데 여러 방안이 있었으나 스웨덴의 절단 이전 방법이 채택되어 대신전은 807개, 소신전은 235개, 모두 1,042개의 블럭으로 잘랐다고 한다. 잘린 블럭들은 원래의 장소로부터 북서로 210m, 높이 60m에 위치한 나세르 호반의 인공 언덕에 옮겨져 완벽하게 재조립되었다고 한다. 절단된 ..
람세스 2세가 만들어 태양신과 여신 하트호르에게 바친 아부 심벨의 암굴 신전~ 아부 심벨의 대신전 Great Temple of Ramesses II은 하나의 돌산을 깎아 입구를 만들고 그 속을 파서 만든 암굴 신전으로 그 크기가 폭 38m, 높이 33m, 길이가 63m나 된다. 대신전의 정면 입구에서 안으로 길게 뻗어 있는 통로에 안마당 - 첫째 탑문 - 큰 기둥 홀 - 작은 기둥 홀 - 성소가 동서로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신전의 바닥은 안으로 들어 갈수록 조금씩 높아지고 좁아져 성스럽고 엄숙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대신전 입구에서 바라본 기둥 홀 모습이다. 이곳에서는 신전 내부의 촬영이 금지되었다. 촬영권 판매도 없었고~ 내 짐작으로는 아마도 좁은 공간에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것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대신전 내부 평면도다. 내부 사진 몇 컷은 신전 안내책자에서 옮겨온 것..
태양의 기적이 일어나는 아부 심벨의 대신전 Great Temple of Ramesses II~ 차에서 내려 아부 심벨 신전으로 가는 길이다. 이른 아침인데도 신전으로 가는 길은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데, 유명 관광지답게 이곳은 일 년 내내 이렇게 붐빈다고 한다. 관광객들을 제일 먼저 반갑게 맞이하는 이들은 현지 상인들인데, 제각기 상품들을 손에 두르고 혹은 머리에 쓰고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2달러~? 아니면 V 표시~? 엄지 척은 누굴 위한 거고~? 마냥 지나칠 수 없어?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이곳에서도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은 기념품점이다. 줄을 서서 티켓을 구매하고~ 암굴 신전의 뒷모습이다. 출입구 하나가 보이는 것은 신전 관리용인가 보다. 티켓을 손에 넣으셨다구요~? 그럼 신전으로 가봅시다. 야트마한 언덕을 오르자 드넓게 펼쳐지는 호수~ 아스완 댐으로 생긴 나세르 호다. 나세르 호..
신이 된 람세스 2세의 땅 아부 심벨 암굴신전으로 가는 길~ 칠흑 같은 사막에 서서히 여명이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이집트 여행에 있어서 기자의 세 피라미드 다음으로 하이라이트로 꼽는 곳이 아부 심벨 Abu Simbel의 암굴 신전이다. 아부 심벨에 이르는 길은 멀다. 카이로에서 남으로 1,200km, 룩소르에서 500km, 가장 가까운 아스완에서 280km의 거리다. 아부 심벨에서 수단 국경까지는 50km밖에 안 되고~ 아직 새벽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채 어둠에 싸여 있는 죽은 듯이 고요한 사막을 달리기 시작한 지 1시간쯤 지난 후 사막의 동쪽 지평선에서 아침 해가 서서히 고개를 내민다. 해가 뜨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어둠이 걷히고 사막을 뚫고 거의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아스팔트 도로가 눈앞에 펼쳐진다. 동이 튼 다음 잠시 머물러 간 휴게소 주변 풍경이다. 지금은 ..
아스완으로 향하는 마지막 항해의 크루즈선에서 펼쳐진 선상 갈라 파티~ 크루즈선들이 정박해 있는 강변을 따라서 늘어선 기념품점의 숫자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콤 옴보 신전을 돌아본 관광객들이 마지막으로 거쳐가는 공간으로 상점들 앞 좁은 길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물건을 팔려는 현지인들 수도 엄청나다. 목마른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보인다. 아프리카 어느 곳에선가도 이런 물 항아리를 본 적이 있는데~ 앗! 전통의상점으로~ 마음이 바뀌셨나~? 이것저것 걸쳐보기는 하는데~ 얘야~ 난 그런 거 필요 없단다~~ㅎ 이런 섹시한 의상을 찾는 관광객도 있나~? 모르지 뭐~ 사람들 생김새 못지않게 취향도 다양한 법이니까~~ㅎ 이제 그만 크루즈선으로 돌아가자~ 뒤늦게 우리 배에서 내리는 사람들을 보니 옆 크루즈선에서 우리 배를 통해서 하선하는 관광객들인 모양이다. 석양의 콤 옴보 언덕..
신 소베크 Sobek와 신 하로에리스 Haroeris의 두 신을 모신 콤 옴보 신전~ 콤 옴보 신전에서 만난 매혹적인 이집트의 여신? 모습이다. 신전을 찾은 풋풋한 청춘들 모습이 부럽기만 하다. 신전 벽면에 새겨져 있는 히에로글리프와 신들의 모습이다. 커다랗게 새겨져 있는 이 돋새김은 상하 이집트를 상징하는 나일 강과 일체화된 나일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모습 같다.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호루스 신과 여신 하트호르 모습이다. 몸을 감싸고 있는 의상을 정교하게 표현해 놓았다. 이 모습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 거지~? 벽면에 돋새김으로 남아 있는 여신 이시스와 하트호르 여신 그리고 파라오 모습이다. 이시스 여신과 소베크 신 모습도 보이고~ 신전의 외벽 모습이다. 기둥 홀의 기둥과 벽면에 새겨진 돋새김 모습이고~ 기둥 홀의 통로 모습이다. 완벽하게 남아 있는 하트호르 여신 돋새김이다. 콤 옴..
이집트 나일 강변 황금 언덕의 콤 옴보 신전 Temple of Kom Ombo~ 우리가 룩소르에서부터 에드푸를 거치며 타고 온 크루즈선이 콤 옴보 강변에 정박을 했다. 크루즈선에서 내려 강변의 길을 따라 콤 옴보 신전으로 향하는 중이다. 콤 옴보는 룩소르에서 남으로 170km, 아스완에서 북으로 45km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의 옛 이름은 옴보스 Ombos로 금이란 뜻이고, 콤 Kom은 이집트어로 언덕을 뜻하므로 콤 옴보 Kom Ombo란 '황금의 언덕'이란 의미라고 한다. 콤 옴보 신전 Temple of Kom Ombo 경내로 들어서는 모습이다. 나일 강 동쪽 기슭의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한 이 신전은 기원전 180년, 프톨레마이오스 시대에 착공하여 로마제국의 아우구스투스 (Augustus : B.C. 63~14) 황제 시대에 완성됐다고 한다. 콤 옴보 신전은 크게 파손되어 보존 상..
이집트의 상징과도 같은 나일 강을 따라서~ 이집트의 지형을 특징짓는 가장 큰 요소는 나일 강이다. 청 靑나일과 백 白나일로 나뉘는 나일 강은 전체 길이가 6,700k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며, 이집트 인구의 거의 대부분이 이 나일 강을 따라 형성된 계곡에 모여 살고 있다. 수도 카이로에서 시작되어 지중해 연안까지 장장 200km에 걸쳐 형성되는 비옥한 델타, 즉 삼각주 평야는 수천 년 동안 이집트의 거의 모든 것을 지배하며 왕조의 흥망성쇠를 좌우해 온 곡창지대였다. 1971년 아스완 하이 댐이 건설되기 이전까지 나일 강은 단순한 강이 아니라 하나의 신이었고 절대자였다고 한다. 이는 고대 이집트 달력을 봐도 알 수 있는데, 7월 중순경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나일 강의 범람에 맞추어 7월 19일을 신년의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한다. 또한 세금..
이집트 에드푸에서 콤 옴보로 가는 나일 강 크루즈선에서~ 나일 강을 따라 에드푸에서 콤 옴보로 가는 길이다. 세계적으로 나일 강 주변만큼 최소 몇 천 년이 넘는 오래된 유적과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도 드물다고 한다. 이집트에는 거의 백 년에 한 번 정도 큰 지진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피라미드나 대스핑크스, 아부심벨의 대신전 같은 거대한 기념건축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이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건축기술이 우수하기도 했지만,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사막기후와 모래가 유적의 보존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에드푸 관광을 마친 관광객들을 잔뜩 실은 크루즈선들이 나일 강을 따라 콤옴보를 향하여 줄을 잇고 있다. 콤옴보로 향하는 크루즈선에 매달려 기념품을 팔려는 작은 보트가 매달려 가는 모습도 보인다. 우리 배 선상에 자리를 잡고 앉은 관광객들 ..
이집트의 신화와 역사가 함축되어 있는 크루즈선의 기념품점도 돌아보고~ 에드푸의 호루스 대신전 관광을 마친 후 탑승객들이 모두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승객들의 탑승이 완료되면 다음 행선지 콤옴보로 향하게 되고~ 크루즈 선내에 있는 기념품점을 구경했다. 기념품점에는 이집트 신화와 관련된 많은 소재들이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었다. 파라오와 왕비의 흉상도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집트학에서는 고대 이집트 왕조의 5대 인물로 아크엔아텐, 네페르타리, 클레오파트라, 투탕카멘, 람세스 2세를 꼽고 있는데, 그 중 으뜸이 아크엔아텐이라고 한다. 아크엔아텐은 고대 이집트 왕조에서만이 아니라 '일신교의 원조'로서 인류사에 길이 남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이집트인들은 이집트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아크엔아텐의 왕비 네페르티티, 람세스 2세의 왕비 네페르타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