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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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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해의 아가씨라는 핀란드 헬싱키 Helsinki~ 실야라인에서 본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부터 약 14시간의 긴 항해를 거친 배가 마침내 목적지인 헬싱키항으로 들어선다. 남들은 일찍 일어나서 선상에서의 일출도 보고 한다지만 아직까지도 늦잠의 달콤함을 잊지 못하는 나에겐 언감생심 엄두로 못 낼 일이다. 식사까지 마치고 ..
꿈과 낭만이 넘치는 실야라인에서의 밤~ 선상에서 보는 석양도 각별한 느낌을 전해준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많은 섬들 사이로 운행하는 탓인지 수평선 위의 풍경이 시시각각으로 변해서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다. 한눈 파는 사이에 멋진 풍경이 스쳐 지나갈까봐~~ㅎ 조금 밝게 잡아보니 곳곳에서 작은 섬들이 보인다~ 조그만 ..
실야라인에서 바라보는 발트해의 석양~ 아름다운 노을을 기대하면서 갑판에 올라섰다. 평상시 일출 일몰은 눈으로만 즐겼지 사진으로 담아 볼 기회가 흔치 않은터라 내심 많은 기대가 된다. 특별히 할 일도 없을 뿐더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더우기 선상에서 노을을 담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것이다. 갑판에 줄지어 ..
다채로운 모습의 실야라인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발트해를 가르며 달리는 실야라인은 발트 연안의 국가들을 오가는 스칸디나비아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이자 중요한 관광매체라는데~ 스톡홀름을 출항해 근해의 좁은 해협을 통과하는 동안에는 근처의 섬들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오고 한결같이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북..
중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감라스탄의 좁은 골목~ 감라스탄의 중심이랄수 있는 스트로토에트 광장을 벗어나 골목으로 들어섰다. 첫 눈에 들어오는 것은 좁은 골목길에 다양한 색을 가진 빽빽히 들어선 건물들 그리고 수많은 상점과 관광객들 모습이다. 감라스탄 Gamla Stan은 13세기에 형성되어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 온 곳으로 스톡홀름에 ..
스톡홀름의 구시가지 감라 스탄 Gamla Stan~ 구시가의 중심 스트로토에트 광장~ 스톡홀름이라는 지명 자체가 작은 섬이란 뜻이고 멜라렌 호수와 발트해가 만나는 지점의 작은 섬 Gamla Stan을 중심으로 이 도시가 발전해 왔다고 한다. 이를 대변이라도 해 주듯 해안과 이어진 다리를 건너서 감라스탄으로 들어간다. 왕궁으로 이어진 거..
스톡홀름 시가지 구경~ 바사 박물관을 나서서 이동을 한다. 점심을 먹으러 간다는데~ 걸어서 돌아볼 시간은 없는 듯 해서 이동하는 차창으로 스톡홀름의 거리 모습을 담아본다. 스톡홀름은 14개의 섬이 57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는 말을 실감나게 해 주려는 듯 버스는 종종 다리 위를 지나간다. 항구를 가득 메..
스톡홀름 바사 박물관 Vasa Museum ~ 바사호 바사 박물관은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 17세기 선박인 바사호가 전시된 곳으로 바사호는 바사왕가의 구스타브 2세 Gustav II 가 재위하였던 1625년에 건조되어 1628년 8월10일 처녀항해 때 스톡홀름항에서 침몰한 스웨덴 왕실의 전함이다. 1956년 해양 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 Anders Franzen..
북구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스톡홀름 Stockholm ~ 스톡홀름 항구 모습~ 스톡홀름 시청사를 나서서 스웨덴 왕실의 호화 전함 바사호가 전시되어 있는 바사 박물관으로 향한다. 스톡홀름은 발트해로부터 약 30km 거슬러 올라온 멜라렌호 동쪽에 있으며 시가지는 많은 반도와 작은 섬 위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넓은 수면과 운하 때문에 흔..
스톡홀름 시청사 Stockholm City Hall ~ 황금방 정면을 장식하고 있는 Malaren 호수의 여왕~ 스톡홀름 시청사는 시행정의 중심부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실제 업무는 시의 여러 곳에 분산된 지방 자치 기관에서 이루어지며 이곳은 주로 시의회 회의나 행사에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시의회 의사당을 나서서 만나게 되는 공간은 열다..
스톡홀름의 첫 방문지 스톡홀름 시청사로~ 시청사 광장에서 바라본 리다르홀멘섬~ 칼스타드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드디어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으로 향한다. 전날에 이어 쾌청한 하늘이 기분 좋은 여행을 예고해 주는 듯 하다. 시원스럽게 뚫린 도로와 주변 풍경도 상쾌한 여행에 일조를 하고~ 가는 도중에 약간의 휴식을 갖는..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칼스타드 Karlstad ~ 호텔에서 바라본 시가지 방면~ 호텔에 여장을 푼 후 산책 겸 호텔을 나섰다. 호텔 뒷쪽으로는 강이 보였는데 이 강이 스웨덴에서 가장 크고 유럽에서는 3번째로 큰 담수호라는 베네른호로 흘러 들어가는 클라르강인 모양이다. 베네른호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칼스타드는 노르웨이의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