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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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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미술관에서 네덜란드 국립 미술관으로 가는 길목의 다양한 표정들~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의 뮤지엄 샵 모습인데, 이곳에서는 고흐의 작품들이 각종 기념품으로 재탄생되어 판매되고 있다. 반 고흐 미술관 입구 모습이다. 위층으로 올라가 보자~ 박물관 내에 마련된 레스토랑 모습이다. 미술관을 돌아보다 보니 시간이 제법 흘러서 배가 출출해졌다. 뭘 먹을까나~ 뷔페식으로 음식을 마련해 놓았다. 우선 야채 한 접시 선택하고~ 음식들을 정갈하게 마련해 준다. 커피도 있고~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카운터에서 접시당 계산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뮤지엄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가 선택한 음식들이다. 음식 맛도 좋고 괜찮았다. 미술품 관람을 하다가 배가 고파서 중도에 포기하는 일도 없겠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같은 여행자에게는 이보다 좋을 수는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 ~ 반 고흐 미술관 Van Gogh Museum에 들어선 모습이다. 반 고흐 미술관은 1973년에 개관한 리트벨트관이라 불리는 본관과 1999년에 만들어진 신관이 있는데, 미술관 입장은 상부를 밝게 오픈해 놓은 신관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반지하 형태의 입구를 들어서면 키오스크와 인포메이션이 있고, 반 고흐의 많은 그림을 상품화한 기념품점이 있다. 빈센트 반 고흐 (1853~1890)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탱해준 사람은 화상을 하던 동생 테오였고, 작품도 대부분 그가 소장하고 있었는데, 두 사람이 잇달아 죽은 후에는 테오의 부인과 그 아들이 관리하다가 이 미술관에서 공개되었다고 한다. 이 미술관에는 유화 200점, 소묘 500여 점, 700통 이상의 편지, 고흐가 모은 우키요에와 회화를 포함한 컬렉션이 ..
반 고흐 미술관을 찾아가는 길에서 본 암스테르담의 다양한 모습들~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에서 수상 버스를 타고 시의 남쪽에 위치한 박물관 지역으로 가는 길이다. 암스테르담에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매우 많은데, 역사적인 건축물까지 포함하면 7,000개나 된다고 한다. 그중에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무려 60개 이상이나 되는데, 지금 우리는 그 대표 격인 국립 미술관과 반 고흐 미술관이 있는 박물관 지역을 찾아가는 것이다. 암스테르담의 북쪽에 해당하는 중앙역 앞에서 박물관이 있는 시의 남쪽으로 가는 방법은 여럿 있지만, 우리는 수상 버스를 타고 운하를 거쳐 가는 방법을 택했다. 암스테르담에는 올려다봐야 하는 큰 건축물이나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듯한 기념물은 없는데, 간척지라 지반이 약한 탓도 있지만, 왕실이나 교회 등의 권력층보다 합리적인 사고가 몸에 밴 시민 계급이 주도하여..
보트를 타고 박물관으로 가면서 본 암스테르담의 운하 주변 모습~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의 보트 선착장이다. 5개의 고리 모양 운하가 둘러싼 암스테르담의 중심가 Centrum는 중앙역을 중심으로 반원형으로 펼쳐져 있고, 면적은 대략 동서 4km, 남북 2km의 작은 지역으로 이곳에 중요한 볼거리의 70~80%가 있다. 오늘의 일정은 암스테르담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박물관 지구를 돌아보는 것으로, 국립 미술관 등이 있는 미술관 지구도 도보로 가능하지만 보다 효율적이고 낭만적인 운하를 가는 수상 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우리가 오늘 이용할 수상 버스 안내판이다. 1일 승선권으로 몇 번이라도 타고 내릴 수 있는 Hop on Hop off인데, 그린 라인은 시가지 외곽 쪽으로 크게 도는 반면에, 레드 라인은 시 중심부를 도는데 우리는 레드 라인을 이용하기로 했다. 수상 버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밤 거리 풍경~ 암스테르담 홍등가 Red Light District의 밤 풍경이다. 운하와 주변의 상점들 모습이고~ 홍등가와 담락 거리를 잇는 골목 모습이다. 성 니콜라스 교회와 눈물의 탑으로 이어지는 운하와 그 주변 풍경이다. 홍등가와 담락 거리를 잇는 골목 주변의 상점들 모습이다. 중앙역 앞에 있는 보트 선착장 모습이다. 성 니콜라스 교회와 보트 선착장 모습이다. 중앙역 앞을 지나는 트램 모습이다.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암스테르담 홍등가 Red Light District~ 담락 거리에서 홍등가 Red Light District로 가는 길목의 골목인데 오가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골목의 상점 모습이다. 레스토랑의 테이블이 골목까지 나와 있는 곳도 있다. 골목 상점의 쇼윈도도 조금씩 자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히잡을 쓴 여인이 쇼윈도 안을 열심히 들여다보는 게 신기해서 바라봤는데 어럽쇼~? 이번엔 쇼윈도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다. 살짝 당혹스러움이 느껴졌는데~ 히잡을 쓴 여인들에 대한 내 편견이 문제인가~? 뭔지 모르게 히잡을 쓴 여인들은 매사에 조신하고, 이런 상품들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은~ 골목 끝에서 만난 운하 모습인데 운하 주변의 상점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운하 위 다리에서 바라본 운하 주변 모습이다. 반대편에서 보이는 교회는 Basiliek van de H..
활력이 넘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 구경~ 우리가 암스테르담에서 머문 호텔 로비 모습이다. 자전거 천국의 호텔답게 자전거 바퀴 모형으로 천장을 장식한 이곳 로비에는 조식을 제공해 주는 레스토랑이 있고, 저녁 식사도 할 수 있지만 암스테르담 거리 구경도 할 겸 밖으로 나서기로 했다. 호텔과 중앙역 사이에 있는 자전거 보관소 모습이다. 자전거 보관소 앞의 운하 모습이고~ 이번에는 호텔 오른쪽 운하 위의 작은 다리로 운하를 건넌다. 다리에서 본 중앙역 앞 담락 거리 방향 모습이다. 우리가 건넌 다리와 그 뒤의 호텔 모습이다. 암스테르담 여행을 계획할 때 암스테르담 시가지를 어떻게 돌아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을 여러 번 했었다. 트램이나 버스를 타야 하나~? 보트를 타고 운하로 이동해야 될까~? 아니면 자전거를 타고 여러 운하를 차례로 돌아봐야 하나~ 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쇼핑 거리 구경~ 싱겔 Singel 운하 모습이다. 싱겔 꽃 시장을 지나서 계속 이어지는 싱겔 운하인데, 비교적 한산하다. 암스테르담은 중앙역에서 도로가 방사상으로 펼쳐져 있고 5개의 고리 모양의 운하가 있는데, 중심에서 방사상으로 뻗어 있는 운하도 있다. 운하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관광객을 태운 보트는 언제 봐도 멋지기만 하다. 운하에서 도심 쪽으로 방향을 바꿔 본다. 거리를 달려온 트램 2대가 운하 앞에서 방향을 바꾸는 모습인데, 바깥쪽을 도는 파란색 트램은 언제 나타났지~? 트램 선로 앞의 상점 모습이다. 바로 코 앞으로 트램이 지나가도 꿈쩍도 하지 않고, 오히려 이런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트램이 방향을 바꾸는 곳의 자그마한 광장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고, 작은 동상 앞에는 ..
암스테르담 싱겔 운하 옆으로 펼쳐져 있는 거대한 싱겔 꽃 시장 Bloemenmarkt ~ 싱겔 운하에 있는 싱겔 꽃 시장 Bloemenmarkt 모습이다. 네덜란드는 화훼종묘 산업이 발달하여 수많은 품종의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튤립은 등록되어 있는 품종만도 2,000종이나 되고, 그 가운데 100종이 화원에서 유통된다고 한다. 반쯤 핀 다양한 색과 모양의 튤립이 진열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이 꽃 시장에서는 꽃뿐만이 아니라 각종 꽃씨와 구근도 판매하고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하고~ 마그넷 기념품의 종류와 가짓수가 실로 엄청나다. 꽃 시장길 모습이다. 꽃 시장 골목에 있는 치즈 판매점이다. 낙농은 네덜란드의 전통 산업으로 그중에서도 치즈는 이 나라의 음식 문화와 수출품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려한 색깔로 치장한 이 치즈들은 다분히 ..
중세 시대 암스테르담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톡톡히 했던 문트 탑 Munttoren 주변 모습~ 문트 탑 Munttoren이다. 문트 탑 Munttoren은 로킨과 칼베르 등 7개의 큰 거리가 모이고, 싱겔 운하가 암스테르담 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세워진 탑이다. 중세에는 시의 문의 일부였지만, 17세기에 소실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 되었다는데, F. 에모니가 만든 시계대 위의 카리용이 15분마다 시간을 알려 준다. 문트 탑 부근의 거리 모습이다. 도로 바닥에는 트램의 철로가 어지럽게 놓여 있다. 문트렌 주변의 한 음식점이다. 뭘 사시려고~? 음식점 앞의 의자가 그대로 간이 식탁이 되었다. 우리도 자릴 잡아야지~? 도로 건너편에 석재 의자가 놓여 있어서 자릴 잡고, 휴식을 취하며 도로를 오가는 사람들과 도로 표정을 살펴봤다. 거리를 질주하는 바이크들~ 내겐 정신이 없고 어지러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중심 담 광장 Dam Square Amsterdam으로~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은 인구가 70여 만명으로 런던이나 파리에 비하면 작은 도시이다. 도시가 작아 사람이 걸어다니며 생활하는 데 편리하고, 16세기 스페인의 지배 등으로 길러진 '관용과 자유의 정신'이 풍부하며, 많은 이민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싹싹한 암스테르담 사람들은 엉어도 수준급이라고 하며, 그래서 처음 찾아가도 암스테르담은 매우 친해지기 쉬운 도시로 꼽힌다고 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거리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넘쳐 난다. 암스테르담을 찾은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이 무척 자유스럽다. 드디어 담 광장 Dam Square Amsterdam이 시야에 들어온다. 거리에 서 있는 한 무리의 젊은 청춘들~ 발랄하고 생기있는 모습과 제각각 개성있는 옷차림이 암스테르담과 무척 닮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담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