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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난 Europe 여행/프랑스

파리의 뤽상부르 공원 궁전과 팡테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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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상부르 궁전 Jardin et Palais du Luxembourg

현재는 상원 의사당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궁전의 일부를 뤽상부르 미술관으로 공개하고 있다. 

 

 

 

 

궁전의 앞뜰로서 많은 조각상들과 분수 그리고 다양한 꽃들이 어울어져 있으며

수많은 벤취에는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공원과 궁전은 17세기 앙리 4세의 왕비 마리 드 메디시스가 왕이 죽은후

루브르 궁전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향인 이탈리아 양식의 궁전을 세우도록 하여 건립되었다 한다.

 

 

 

넓은 공원 안에는 곳곳에서 휴식공간과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 .

 

 

팡테옹  Pantheon

 당초 높이 83미터 안길이 110미터 폭 80미터의 신고전주의 양식의 성당 건축물이었으나

1885년에 빅토르 위고가 안치된 후 부터는 영묘로서 정착이 되었으며

프랑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역대 영웅과 위인들이 묻혀 있다 .

지하 전체를 차지하는 묘소에 근래에  안치된 유명인으로는

퀴리 부처와 앙드레 말로 등이 있으며

아직 250명은 더 묻힐 공간이 있다고 한다.

 

 

기둥 아래에 있는 사람 모습을 보면

원주의 스케일을 짐작할 수 있다. 

 

 

시테 섬에서 소르본대학 건물 사이를 지나 언덕에 오르면 

팡테옹 좌측에 있는 자그마한 생테티엔 뒤 몽 교회를 볼 수 있다

5세기에 수많은 기적으로 훈족의 습격으로 부터 사람들을 구하고

파리의 수호 성녀가 된 주누비에브를 기리고 있는 성당이다

1744년에 루이 15세가 병이 나은 것을 감사하며

이 황폐한 교회를 위해 건축을 시작한 것이 팡테옹이라고 한다.

 

지붕의 모습은 우리네 오래된 사찰 중

주심포식 건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맞배지붕 형태이다. 

 

 

뤽상부르에서 지하철 역을 찾아 나서다 우연히 마주친 교회 건물

광장에는 벤취도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는데

이 건물이 파리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생 쉴피스 교회란다 

중앙에 보이는 종탑이 오른쪽 종탑인데

왼쪽에 조금 더 높은 또 다른 종탑이 있어 대칭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무슨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보수공사인 줄 알았었는데

오른쪽 종루는 아직도 공사중인 미완성이란다~~

 

앞에 보이는 것은 각종 조각물로 장식된 분수대이다.

 

 

교회 앞 광장에서 이벤트에 열중하고 있는 젊은 친구들 !

 

 

교회 앞 벤취의 시민들과 비둘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