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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Asia 여행/인도

자스완트 타다 Jaswant Thana로 가는 길

 

 

성벽으로 난 길을 빠져 나와서 바라 본 성의 모습

 

지나 온 호수 모습

 

수문도 보이고 그 위에  성곽이 약간 튀어 나와 있다.

아마도 이곳으로 물을 운반했을 듯

 

길을 막았던 성벽

 

이 성벽에 있는 문을 통과해 나온 것이다.

 

 

 성곽의 다양한 모습

 

 

성 주변은 온통 사암으로 덮혀 있고

절리가 매우 발달해 있다.

이것을 이용해 성 건축에 필요한 모든 석재들을 조달한 모양이다.

이 암석층은 성의 기반을 형성하고 있고

 

 

 

암석층 사이의 약간의 흙이 있는 곳에서 선인장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길을 돌아가다 보니 성 전체가 카메라에 잡힌다.

 

이 메헤랑가르성은 말와르 왕조 시절 건립된 것으로 

1459년 라오 조다  Rao Jodha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메헤랑가르성의 이름은 태양 Mihir 과 Garh 성의 합성어라고 한다.

즉, 태양의 성이란 뜻이다.

 

돌무더기 사이에서 발견한 꽃

 

 

북동쪽에 있는 성의 입구에서 다시 길을 물어 내려가다보니

세갈래 길에 이 이정표가 있었다.

 

드디어 자스완타 타다가 보이고~

 

 

 

입장권을 사고 영내에 들어 선 모습

 

 

담장 밖에 세워진 영묘들 모습

 

 

여러 기가 보인다.

 

자스완트 타다 Jaswant Thana

 

 

1899년에 세워진

자스완트 싱 2세 Jaswant Singh II 를 기리는 기념관이라고 하며

우리의 사당 같은 곳이란다.

 

담장 밖의 영묘들

 

 

멀리 외성의 흔적들과 우메이드 바반 팰리스가 보인다.

 

가까이 당겨 본 우메이드 바반 팰리스 Umaid Bhawan Palace

 

1920대 말 라자흐스탄 일대를 휩쓸었던 기근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가자

국내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벌인 사업이라고 하며

1945년에 궁전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당초 일정에 포함시켰으나

성외곽으로 도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허비되어

우메이드 바반 팰리스 관람은 포기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의 건물인지라 흥미도 덜 느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