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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미얀마

미얀마 양곤의 로카찬타 옥 좌불 사원 Lokachanda Pagoda

로카찬타 사원의 옥 좌불

 

양곤의 외곽지역에 위치한 로카찬타 사원은 최근에 건립된 것으로

옥으로 만든 불상을 모시기 위해 조성된 사원이라고 한다.

 

미얀마 북부에서 발견된 1,000톤 짜리 옥돌을 7년간에 걸쳐 좌불로 만든 것이라고 하며

불상의 무게는 대략 500~600톤에 달하며 불상의 높이는 약 11m가 된다고 한다.

 

로카찬타 사원으로 가는 도중에 택시에서 본 창밖모습

 

양곤에 도착하여 처음 느낀 점은 도시 곳곳이 녹음으로 우거져있다는  것이다.

 

인야호수 옆을 지나올 때는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양곤의 매연과

먼지로 콘디션이 영 말이 아닌 상태에서

도시 곳곳의 녹음을 보니 잘 다듬어지고 가꾸어지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


 

노점상들과 많은 차량들로 목적지에 다달았슴을 알고~ 


 

사원 앞 도로변의 노점상들 모습 

 

 

 

로카찬타 옥 좌불 사원 입구

 

 

사원으로 오르는 회랑 모습 

 

 

회랑의 초입에 있는 기념품 가게 모습


 

옥 좌불상 앞에서 만난 친구

 

사원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신발주머니들 가지고 다닌 탓에

돈을 지불할 일이 없건만

 

이 친구 카메라를 보더니 촬영비를 내란다.

500짯을 

 

이후 미얀마 사원들을 방문하면서 종종 경험하게 되는 일이었다.

 

그래서 500짯을 지불했는데

일행 중 다른 분들은 유리벽에 갇혀있듯 모셔져 있는 불상을 담는데 그 비용을 지불하라는 것이 못마땅하신 듯 거절을 했는데

 

이 친구 나에게 연실 눈짓을 보낸다.

다른 분들도 비용을 지불하고 사진을 찍도록 해 달라고~

그건 내 소관이 아니거든~ㅎㅎ

 

 

 

유리벽에 안에 갇혀있는 옥 좌불상

 

 

사원 밖 모습 

 

 

동쪽 방향으로 나있는 회랑 모습 

 

 

 

 

 

                          사원 내에서 참배 중인 현지인들

 

 

 

 

 

남쪽 방향의 회랑

 

근처에 흰코끼리가 있다고하니 찾아가보자고 하신다.

코끼리에 대해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동조를 할 수 밖에~

물어보니 이 남문쪽으로 나가야 한단다.

 

신발주머니를 가지고 다닌것이 참으로 편하고 다행스럽다.

신발을 맡기면 얼마간의 보시도 해야되고

무엇보다 불편한 것이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미리 준비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사원의 남쪽 입구 모습 


 

입구의 과일파는 아주머니에게서 과일을 사고

씻어달랬더니 컵으로 살짝~

 

목마를 땐 과일과 생수가 최고다.


 

사원의 남쪽 입구 모습 

 

 

 

10여분을 걸어서 찾아간 코끼리 사육장

미얀마인들은 하얀 코끼리를 영험하게 여긴다나~

 

 

이곳을 나와 다음 행선지를 정하고 택시를 잡는데

사원 입구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라 택시가 별로 없다.

택시 2대에 3명씩 나눠타고

인야호수 바로 위에 있는 까바애 사원으로 향한다.

 

사전정보에 의하면 미얀마 차량들이 매우 노후하여

겉은 멀쩡해도 때로는 바닥까지 보이는 차량도 있다는데

벌써 몇번의 택시 이동에서 그렇게 노후된 차량은 만나질 못했다.

에어콘이 제대로 안된다는 사실만 빼고 별로 불편함도 없었고~

 

그동안 많은 발전을 한 것인지 내가 운이 좋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