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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미얀마

바간의 식당과 호텔

전통춤을 공연하는~

 

 

레스토랑 입구

 

쉐산도 사원에서 석양을 보는 것으로 바간에서의 하루 여행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려고 온 곳이다.

 

별다른 기대는 하지 않고 운전기사가 데려다 준 이곳에 도착했는데

분위기가 ~

 

 

식사는 야외에 마련되어 있는 야외식탁에서 하고

화장실은 건물의 안뜰로 들어가게 되어 있어 ~

 

주문을 마친 후 화장실로 향하는데

조명을 받은 건물들이 참으로 예쁘다.

 

  • 조명을 켜놓은 장식등 모습 

 

 

안뜰의 건물 모습

 

 

 

안뜰에는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내뿜고 있는 분수도 있었고 ~

 

  •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다. 

 

 

 

 

 

야외 정원 모습

 

 

  • 사진을 찍어 달란다.

 

  • 항상 그렇듯이 마음에 드나보다.

 

  • 음식값으로 둘이 9,000짯을 지불했으니 비싸지 않은 편이다.

 

 

 


 

 

카운터 모습

 

 

 

이곳에서 공연을 하는 줄은 몰랐다.

 

주문한 식사가 나올 때 쯤에  음악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돌려보니

야외 한켠에 설치된 무대에서 연주를 시작하고 있었다.

 

  • 무대 아래쪽에도 연주자들이 있었고 ~ 

 

 

이어서 인형극을 ~

 

 

 

인형극에 이어진 미얀마 여인들의 공연

 

 

 

 

 

 

 

그리고 남자 무용수들의 공연

 

 

 

 

 

식당을 나서며 ~

 

기분좋은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향했다.

 

  • 호텔방 모습 

 

  • 미얀마로 여행온 후 가장 편안한 밤을 보냈다.

 

     양곤의 호텔은 겉만 번드르하고 내부는 시설이

     깨끗치 못했고

 

     만달레이에서의 호텔은 겉모습이 낡아 실망했  

     었는데 방은 양곤보다 좋았다 .          그러나

     밤새 창문으로 들려오는 소음 때문에 잠을 설쳤

     다.

 

     미얀마에 와서 감기 기운에 매연 때문인지는 몰

     라도 밤새 뒤척이며 기침에 시달렸었다.

 

     그래서 바간의 일출을 보는 것도 포기했고 ~

 

     뉴바간에 위치하고 있는 이 호텔의 맑은 공기와

     나아가고 있었던 감기 덕분인지 한번도 깨지 않

     고 숙면을 취할 수가 있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방 외부 모습

 

 

  • 건물 한채에 방 2개가 시설되어 있다.

     출입구는 서로 반대편에 있고 ~

   

     리조트에 온 기분이다.

 

     이런 배치를 보니 스코틀랜드의 주택들이 떠오

     른다.

     한지붕 아래 두세대의 주거공간이 건축되어 있

     는 ~ 


 

  • 통로와 좌우로 배치된 건물들 모습 

 

 

 

 

 

  • 호텔내에는 곳곳에 많은 나무와 꽃들로 꾸며진

     정원이 있어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호텔의 정원 모습

 

 

 

 

 

  • 정원을 산책하다 보니 호텔 이름이 ~

 

      


 

 

아침 식사 모습

 

이 호텔의 모든 것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지라 아침에는 약간 쌀쌀했고 ~

 

음식 종류가 매우 적었다.

빵과 커피 바나나 그리고 우리 입맛에 잘 맛지 않는 약간의 야채가 전부

서양인들은 그 정도도 되겠지만 우리는 ~

 

지금까지의 호텔 아침 메뉴 중 제일 간단하고 약소했다.

 

식사를 마치고 길을 떠나는 서양인들

 

 

  • 호텔 현관 모습

     매우 소박하게 만들었다. 안에 카운터가 있고~

 

     8시 까지 오기로 한 차가 오질 않는다.

     우리와 약속한 운전기사가 만달레이로 갔단다.

 

     아마 더 많은 수익을 위해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

 

     그래서 다른 차를 수배하여 30분 이상 늦게 하

     루 일정을 시작하게 되고 ~

 

     또다른 불미스러운 일을 남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