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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여행/미얀마

바간 밍카바 마을 Myinkaba Village 을 둘러 보고 ~

 

난파야와 마누하 사원을 둘러보고 구벽지로 가기 전에

밍카바 마을로 들어섰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

 

무엇을 꼭 보겠다는 것보다

현지인들이 사는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아서 ~

 

 

밍글라바 !

 

동네 어른 몇분이 보여 인사를 하고 지나치려는데

안쪽에 많은 소녀들이 보이고 ~

 

들어와서 구경하란다.

 

 

 

 

 

앳띠어 보이는 소녀 손에는 작은 조각칼 같은 것이 들려져 있고

열심히 무언가를 파고 있는데 얼핏 봐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이 집 안주인 쯤 되나보다.

그러면 사장님이신가?

 

완성된 칠기 제품을 닦고 계신다.

조금 전에는 보지 못했던 전시장이 보인다.

작업장 옆에 ~

 

진열되어 있는 칠기 제품들

 

 

 

 

 

 

아주 조그만 찻잔의 가격을 물어보니 우리돈으로 5~6,000원 정도 한단다.

주전자 쟁반 찻잔 세트를 산다고 하면 ?

만만치않은 가격이다.

 

특히 미얀마의 수준으로 비교해 볼 때는 더욱 더 ~

 

상점인 모양이다.

 

 

골목길 모습

 

 

 

열려져 있는 문사이로 사람들이 보여 들어가 보니 ~

 

 

조금 전에 들렀던 칠기 수공예점의 아가씨들 보다 어린 소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한참 학교에 다닐 나이 같은데 ~

 

 

손에 잘 잡히지도 않을 정도의 아주 조그만 구슬들을

문양에 맞춰 수놓듯이 꿰고 있다.

 

 

 

 

 

 

 

 

 

 

 

 

 

 

골목길에서 어린아이를 자전거에 태우고 가는 모습이 보였다.

 

골목길 저만치 사라져가는 모습에서

지나간 어린시절이 향수같이 떠오른다.

 

멀어져 간 우리네 옛모습이 아닐까 ~

 

 

 

 

 

나이들이 적지 않은 것 같은데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학교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규모가 적은데 ~

 

 

열심히 공부하라고 가져간 볼펜을 나눠주니 무척 기뻐한다 ~

 

 

할머니가 문을 열고 내다 보신다.

선생님 어머니고 ~

 

 

이분은 선생님 아버지라고 하신다.

무척 연로하신 것 같은데 신문을 보시고 ~

 

 

 

 

 

 

 

 

 

 

 

 

 

 

 

 

 

 

 

 

시원스럽게 개방되어 있다.

우리의 정자나 대청마루 처럼 ~

 

 

인삿말을 건네면 하던 일을 멈추고 반갑게 응대를 해준다.

따뜻한 미소를 띠고 ~

 

 

잔뜩 쌓아놓은 이 물건들이 호기심을 ~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 본다.

 

 

 

 

 

 

 

 

프레스인 셈인데 ~

 

하나하나 찍어 내는 과정이 재미있어 보이는데

그 작업 자체는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완제품 모습

 

 

 

마을의 골목길을 따라서 ~

 

골목길의 서양 여행객들 모습

 

 

골목길에서 마주친 미얀마 여인들

 

 

 

칠기의 모형을 만드는 모양이다.

 

옆에서 풀을 쑤는 ~

 

 

한가한 일상이 느껴진다.

 

 

 

 

 

 

 

 

 

 

 

 

 

 

 

 

 

 

 

 

담장과 지붕이 운치를 주고 ~

 

 

 

 

 

특이하고 재미있게 생긴 ~

 

 

길가의 가옥 2층에 ~

 

 

 

대나무로 발을 엮고 있는 ~

집의 외벽으로 쓰이고 있는 발과 같은 모양새를 가지고 있다.

 

 

 

 

 

대나무가 무더기로 세워져 있는 곳에서

마을 구경하기를 마치고 구벽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