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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 Europe 여행/폴란드

바르샤바 구시가와 바르비칸 Barbican

바르비칸  Barbican

 

구시가를 둘러싸고 있는 이 말발굽형의 성벽을 바르비칸이라고 한단다.

 

1548년 얀 밥티스타에 의해 축성되었으며

유럽에서도 중요한 건축물의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잠코비 광장에서 잠깐 만났던 성곽을 구시가를 가로질러 다시 보게된 것이다.

 

구시가 광장에서 바르비칸으로 향하는 골목길 모습

 

 

 

 

 

바르비칸 쪽에서 바라본 구시가 광장 방향

 

바르비칸에 다다르자 성벽에서 그림을 판매하고 있는 화가의 모습도 보인다.

 

 

성벽은 구시가 광장 쪽은 얕으막하게

그리고 그 바깥쪽은 약간 높게 축성이 되어 있어서

먼저 구시가 광장 쪽의 성벽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성벽 길에서 만난 귀여운 아이들~

 

 

 

 

 

성벽과 그 주변의 풍경

 

 

 

 

 

 

 

 

 

 

 

 

 

성벽이 끝나는 지점의 모습인데

예전에는 비슬라 강까지 이어져 있었을 것 같다.

 

구시가 광장 쪽의 성벽 끝부분은 원형 형태로 되어 있었는데

주변의 모습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망루의 역활을 하지 않았나 싶다.

 

이곳에서 주변 경치를 바라보며 쉬어 갔는데

멀리 비슬라 강도 보였다.

 

반대편의 성벽으로 가려고 이곳을 내려오다 보니

아랫쪽의 좁은 공간에 몇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다.

 

새로운 건축물들의 신축을 제한하고 기존 건물들을 최대한 이용하여

중세풍의 구시가 모습을 유지하려는 모습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성벽 위에서~

 

 

 

 

 

계단을 통해 성벽으로 올라 그 길을 따라가 본다.

 

 

 

 

 

 

 

 

성벽 위에서 바라 본 주변 모습들

 

 

 

 

 

 

 

 

바르비칸  Barbican

 

구시가 광장 쪽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예전에는 이곳의 성문을 통해 구시가로 들어왔을 것 같다.

 

이곳에서도 그림을 팔고 있었는데

다른 곳의 그림들보다 빈약하고 볼품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르비칸을 지나 신시가로 이어지는 골목길도 중세풍의 건축물들이 즐비하다.

골목길을 따라 걸어가 본다.

 

 

 

 

 

 

 

 

 

 

 

 

 

 

 

 

 

 

 

 

 

무엇을 그리 열심히 보고 계시나요~

 

 

 

 

 

 

 

거리를 거스러 올라가다 보니 조금 넓은 광장이 보인다.

지친 다리도 쉬고 목도 축일 겸 길가의 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딸들과 아내는 시원한 음료를

나는 커피 한잔을~

 

그리고 둘러보는 주변의 모습들은 한적하고 평화로은 모습들이다.

어린아이들의 뛰노는 모습들도 보기 좋았고~

 

 

 

 

 

 

 

 

 

 

 

 

 

 

 

 

 

 

 

 

 

 

 

 

 

 

다시 길을 나서 조금 가다보니 차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차량 통행이 없었던 구시가의 마지막 지점까지 온 모양이다.

 

 

 

 

 

좁은 골목길을 가로 막고 있는 관광용 차량이 움직이질 않고 있다.

다가가보니 가이드인 듯한 친구가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멋진 중세 건물이다.

꽤 유서깊은 곳인 듯~

 

 

 

 

 

좁은 골목길을 빠져 나오자 버스도 보인다.

그러고보니 구시가를 완전히 관통한 셈이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샤스키 공원으로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