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astern Europe 여행/폴란드

폴란드의 소금광산 비엘리츠카 Wieliczka

소금광산 비엘리츠카 Wieliczka

 

폴란드어로 비엘리츠카라고 하는 이곳은 크라코프 남동쪽으로 10km 떨어진 소금광산이다.

 

지하 80m에 형성된 자연동굴로

폴란드의 왕과 권력자들이 소금의 가치를 알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됐다고 한다.

 

700여 전부터 지금까지 소금 채취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채취되는 소금은 인근에 한해서 소량이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광산은 항상 14℃를 유지하므로 여름이라도 따뜻한 옷을 준배해야 한다고 해서

자켓을 챙겨서 픽업차량을 기다린다.

 

가이드 투어로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전날 투어를 예약했다.

 

픽업 차량을 기다리며~

 

 

픽업 차량~

 

 

 

 

8시에 호텔을 출발해서 30분 정도 걸려 비엘리츠카에 도착했다.

우리가 타고온 차량의 10여 명과 또 다른 차량 한대의 인원이 일행이 되었다.

 

 

광산 입구에는 이미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었고

인솔 가이드가 입장권을 준비하는 동안의 자유시간에 주변을 둘러본다.

 

광산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변이 말쑥하다.

 

인솔을 맡고 있는 가이드

 

 

 

 

 

 

 

 

 

 

 

 

 

기다리는 시간이 무료해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맛보고~

 

이곳에 도착해서 광산으로 들어서기까지 무려 한시간 이상이 걸렸던 것 같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는 표지판 모습

 

 

올라올 때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오디오 가이드기를 하나씩 건네받고 광산 입구를 들어선다.

 

광산으로 내려갈려면 800개나 되는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는데

입구의 복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예쁘장한 가이드를 따라 지하 광산으로 ~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지하 광산에는 소금 채취작업을 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의 광부들 모형이 있었다.

 

지하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탓에 수직 이동이 상당히 어려웠을터

나름대로 구상해 사용했던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다.

 

 

 

 

 

 

 

 

 

 

 

 

광산의 암벽에서 소금기도 느껴보고~

 

 

 

 

 

 

 

 

 

 

 

소금광산의 수호성인 킹카 공주

 

킹카 공주의 약혼반지와 처음 소금광산을 발견하게 된 전설을 재현해 놓은 모습도 보이고~

 

 

 

 

 

 

 

 

 

 

 

어린 말을 들여와 사육하여 노동력으로 활용했던 모습도 재현해 놓았다.

 

 

 

 

 

 

 

 

 

 

 

운반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목재로 제작해 놓은 모형도 있고~

 

 

 

 

 

 

 

 

 

 

 

 

 

 

 

 

 

동화같은 모습도 재현해 놓았는데

전설이라고는 하지만 ~~~

 

 

 

 

 

 

그리고 도착한 성 킹카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