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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 Europe 여행/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마차시 교회 Matyas Templom

마차시 교회  Matyas Templom

 

교회 내부로 들어섰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벽이나 기둥에서부터 천장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채색된 풍부한 색채감이다.

 

황금으로 빛나는 주제단은 헝가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평가된다고 한다.

 

마차시 교회는 1255~1269년에 건축된 이래

마차시 왕과 칼 4세 등 헝가리 역대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된 곳이라고 하며

 

1867년 헝가리 왕으로 즉위한 합스부르크가의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엘리자베트 황후의 대관식도 이곳에서 거행되었다고 한다.

리스트는 이날을 위하여 헝가리 대관 미사곡 작곡 직접 지휘했다고 하고~

 

제단 좌측의 첫 예배실에는 왼쪽부터 이슈트반, 임레, 겔레르트의 3대 성인이 새겨진 제단이 있고

다음 예배실에는 벨러 3세와 왕비의 석관이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제대 모습

 

 

 

 

 

 

 

교회 내부는 온통 화려한 색상의 프레스코화와

스테인그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마차시 교회의 내부를 둘러본 후

바로 교회 뒷쪽의 어부의 요새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요새에서 바라 본 마차시 교회 모습

 

 

건물 외벽에 비친 요새 모습

 

 

 

 

어부의 요새에 올라 주변 풍광을 조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