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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ern Europe 여행/헝가리

헝가리 부다페스트 왕궁 Budavari Palota

왕궁  Budavari Palota

 

많은 사람들이 부다페스트에서 제일 먼저 찾는 명소는 세체니 다리와 왕궁의 언덕이라고 한다.

왕궁의 언덕은 해발 167m, 길이 1.5km, 너비 300m로 도나우 강을 따라 남북으로 이어져 있다.

 

언덕 북쪽의 마차시 교회와 어부의 요새를 돌아본 다음

남쪽에 위치한 왕궁으로 발걸음을 옮겨 본다.

 

최초로 성이 지어진 것은 13세기 중반에 벨러 4세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하고

15세기 중세 헝가리의 황금시대를 이룩한 마차시 1세에 의해 르네상스 양식으로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17세기에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으로 사용되기도 했다는 이 왕궁은

화재와 전쟁 등 거듭되는 참화에 파괴되고  재건되었다는데

 

왕궁이 현재의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자태를 드러낸 것은 1950년에 이르러서라고 한다.

 

왕궁으로 향하는 거리의 모습들~

 

 

 

 

 

 

 

 

제일 먼저 만난 왕궁 극장 

 

 

 

 

 

 

 

왕궁 조금 못미쳐 길가에 노점들이 늘어서 있다.

각종 기념품을 비롯하여 간단한 의류 등 소품 위주의 상품들을 진열해 놓고 판매한다.

 

그러고보니 왕궁 쪽에는 상점들이 없다.

 

노점상 앞에는 수많은 헝가리 국기들이 게양되어 있고~

 

 

 

 

 

왕궁의 서쪽은 성벽과 성터가 있는데 그곳에 활터도 있었다.

 

북원되지않은 건물터도 가로막 너머로 보이고~

 

 

 

세체니 다리 쪽에서 오는 케이블카가 이곳으로 ~

 

 

 

 

현재 왕궁은 헝가리 국립 갤러리, 부다페스트 역사 박물관, 루드비그 박물관

그리고 세체니 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왕궁 입구

 

왕궁 입구에도 새 조각상이 있는데

이 새도 헝가리 건국의 아버지 아르파드를 낳았다고 하는 전설의 새 툴루인 모양이다~

 

 

 

왕궁에서 바라 본 입구

 

 

헝가리 국립 갤러리

 

 

 

 

 

루드비그 박물관

 

 

 

 

 

 

 

 

 

 

 

 

 

 

 

 

 

 

 

 

 

 

 

세체니 도서관

 

 

 

 

 

 

 

 

 

 

 

 

 

 

 

 

 

부다페스트 역사 박물관

 

 

 

 

 

 

 

 

 

 

왕궁의 언덕은 끝에서 끝까지 걸어도 15분 정도 밖에 안걸리는 좁은 지역이라고 하지만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꽤 먼거리를 온 것처럼 느껴진다.

 

왕궁을 나서 성벽과 요새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세체니 다리 쪽으로 내려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