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노 호수 Lago Argentino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의 빙하들은 2개의 주요 호수
아르헨티노 호수 Lago Argentino 와 비에드마 호수 Lago Viedma 로 흘러들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노 호수로는 3개의 주요 빙하들이 증발되면서 우윳빛 빙하수로 흘러 들어가는데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호수라고 한다.
하늘색과 흰색이 섞여있는 아르헨티나 국기는
아르헨티노 호수 Lago Argentino의 풍경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는데
하늘색은 옥빛 호수 그리고 흰색은 호수 뒤로 보이는 설산을 의미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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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모습 Parque Nacional Los Glaciares
칼라파테에서 약 220km 떨어진 엘 찬텐 지역의 빙하 외 대부분의 주요 빙하는 아르헨티노 호수로 흘러 들고 있다.
습지로 둘러싸여 있는 니메즈 호수는 상대적으로 매우 작은 호수로 이 지도상에서는 점으로 밖에 표현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규모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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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인 니메스 호수를 돌아보며 아르헨티노 호수로 다가가본다~
Laguna Nimez
호숫가의 전망대
습지인 니메스 호수와 아르헨티노 호수 사이에는 경계를 만들어 놓았다.
습지를 보호하려는 것인지
아르헨티노 호수로 무작정 들어가는 것을 억제시키려는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 경계선 부근에는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었다.
아르헨티노 호수 Lago Argentino
빙하와 연결되어 있는 방향의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 본 칼라파테 방향 모습
전망대에서 본 아르헨티노 호수
전망대에서 호숫가로 내려가 본다~
아르헨티노 호숫가에서 만난 꼬마 친구들~
가족 여행을 온 모양인데 귀여운 모습들이다.
문득 훌쩍 커버린 딸들 생각이 난다.
떼어놓고 다닐수는 없다고 해서 이 꼬마들 나이쯤에도 데리고 다니며 여행을 하곤 했었는데 ~
지난 여름여행 때 물어봤더니 모두 기억난다고 했다.
바로 엊그제 일 같은데 참으로 많은 세월이 지났다~
아이들 엄마~
꼬마네 가족~
호숫가의 행복한 가족 모습을 뒤로 하고 습지로 향한다.
습지를 거쳐 칼라파테 시내로 돌아가는 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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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메스 호수 위치도
Laguna Nimez |
습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조류들이 있는데
표준줌렌즈만을 가지고 새들 모습을 자세히 담기에는 역부족이다.
망원렌즈가 있어야 하는데~ㅠㅠ
조류 관찰 장소
칼라파테로 돌아가는 꼬마네 가족 모습
산책로에서 조금 벗어나 새들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담아보려고 다가가 봤는데
다리와 신발 부분에 온통 가시투성이다.
무슨 식물의 열매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억세고 따갑다.
파타고니아의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여 살다보니 그리 억세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까이 담아볼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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