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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America 여행/칠레

산티아고의 대성당 Catedral Metropolitana~

대성당 Catedral Metropolitana

 

산티아고는 1541년 스페인 군대에 의해 산타 루시아 언덕에 요새가 세워지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대성당은 발디비아가 산티아고를 건립할 당시 함께 지어졌지만

화재와 지진 등으로 무너져 다시 건설되었다고 한다.

 

아르마스 광장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이 대성당은 1558년에 세워졌으며

그 규모가 칠레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아르마스 광장은 산티아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장 주변으로 대성당 중앙우체국 시청사 등 도시의 주요 건물들이 모여 있는데

광장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대성당을 돌아보기로 했다~

 

대성당 정면 모습

 

 

입구를 들어서서 제일 먼저 보게되는 아일~

 

 

대성당의 네이브

 

 

 

 

 

 

 

 

 

 

 

 

 

 

 

 

 

대성당의 주제단

 

 

 

 

 

 

 

 

 

 

 

 

 

대성당은 그 규모에 걸맞게 예배당도 여럿 있었는데

이 예배당의 제단은 은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섬세하게 세공된 제단의 모습이 무척 화려하다~

 

대성당 안에는 300년이 넘는 은 램프가 보관되어 있다고 하며

당시 신대륙에서 풍부하게 채취되었던 은을 이용하여 20kg의 초대형 램프를 만든 것이라는데

제대 위의 은 장식물이 바로 그 은 램프인가?

 

 

 

 

 

 

 

 

 

 

 

 

 

 

대성당은 유럽의 여타 교회 건축물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고 그 규모도 대단하다.

 

스페인군이 칠레 지역을 점령하고 처음으로 시작한 일 중 하나가 성당을 건설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모든 침략에 그리스도 교의 전도를 명분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라는데

그만큼 교회 건축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이런 아름다운 대성당이 건립된 것이 아닌가 싶다.

 

 

 

 

 

 

 

 

성당 측면의 상부까지 각종 조각상들로 치장되어 있고

고창에는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다~

 

 

 

 

 

 

 

 

돔은 화려한 프레스화로 아름답게 치장되어 있는데

돔 하부의 벽면도 각가지 조각상들로 장식이 되어 있다.

 

 

 

 

 

 

 

 

 

 

 

 

 

 

 

 

 

 

 

 

대성당 측면의 고창을 장식하고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 모습~

 

 

 

 

 

 

 

 

 

 

 

 

 

 

 

 

 

 

설교대 모습

 

 

 

 

 

 

 

 

 

 

 

 

 

 

 

 

 

 

 

이 아름다운 예배당은  건축 양식으로 보아 비교적 늦게 만들어진 것 같은데

제대도 독특하게 꾸며 놓았다.

 

천장 모습

 

 

 

 

 

 

 

 

 

 

 

 

 

 

 

 

대성당 내부를 모두 돌아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싶다면서 바닥에 주저 앉는다.

안방이라도 되는 줄 아나?

 

그리고 벽면에서 다시 한컷~ㅎ

 

 

 

 

 

 

 

 

대성당을 나와서 보니

대성당 앞 동상 위에 비둘기 한마리가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