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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America 여행/칠레

산티아고의 산타 루시아 언덕 Cerro Santa Lucia~

산타 루시아 언덕 북쪽 입구의 조각상

 

아르마스 광장에서 약 20분 정도 걸어서 산타 루시아 언덕에 도착해 보니

입구 부분에 설치된 조그만 분수와 조각상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뒷모습만 보고 올라가자니 뭔가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서

앞으로 돌아가 봤다~

 

분수대 뒤로는 산타 루시아 언덕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이고~

 

 

 

 

 

 

계단을 오르며 돌아본 모습~

 

 

 

 

먼저 올라와서 쉬고 있는줄 알았는데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해 달라고 한다.

 

별로 멋진 모습이 나올 만한 곳도 아닌데~ㅎ

 

언덕 쪽을 바라보니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습이 보인다.

저 건물은 뭐지?

 

 

 

 

 

 

무척 궁금했던 건물의 실체~

 

이곳에서 시원한 물을 사들고 길을 따라가 보는데

교회 건물이 보인다.

 

일반인들에게는 개방을 하지 않는 모양이다.

문이 닫혀있는 걸 보니~

 

 

 

 

 

우리는 계단으로 올라왔는데 승용차가 있는 걸 보니

별도로 언덕을 오르는 도로가 있는 모양이다.

 

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보니 산티아고 시가지 모습이 보인다~

 

 

 

 

 

다 큰 아이가 놀이터에 온 것 처럼 마냥 즐거워한다.

커다란 대포를 놀이기구 삼아~ㅎㅎ

 

산타 루시아 언덕은 발디비아가 산티아고를 지키기 위해서 만든 요새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성채가 있고 곳곳에 대포도 설치되어 있는 모양이다.

 

아울러 산티아고 시가지 모습을 가까이에서 조망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올라 가시네~ㅎ

 

남쪽 방향으로 오니 언덕 위로 오르는 길도 보이고

그 반대편에 멋지게 생긴 성문이 보인다.

 

살펴보지 않고 올라갈 수는 없어서

잠시 돌아보기로 한다~

 

 

 

 

 

바위를 깎아서 길도 만들고 광장도 만든 모양이다.

 

 

 

성문 앞에서~

 

 

 

 

예쁘게 만들어진 성을 따라가 보니

아래로 이어진 길이 보인다.

 

그곳에는 멋지게 장식된 성문이 있었고~

 

 

 

 

 

성문 밖으로 이어지는 길은 언덕을 내려오면서 보기로 하고

다시 언덕으로 오르는 길로 접어들어 본다.

 

 

 

 

 

 

 

 

 

 

 

숨차게 오르다보니 요새의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산타 루시아 언덕은 그리 높지는 않다고 하지만

바위를 깎아서 만든 계단은 상당히 가파르다.

 

 

 

 

 

언덕으로 오르는 요새 곳곳에서 산티아고를 조망해 볼 수 있어서

개구부를 통해 사진을 촬영하는데 불쑥  웬 여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으로 이어진 계단이 있었나보다~ㅎ

 

 

 

꼭대기의 전망대로 가는 길목에서 본 시가지 모습

 

 

 

 

언덕 아래의 고층 빌딩 외벽에 투영된 모습들도 아름답다.

 

 

 

산타 루시아 언덕의 전망대~

 

 

 

 

좁은 전망대에 제법 여러명이 올라와 있다.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뒷모습도 담아보고

자리를 내준 곳에 서보니 산티아고 시가지의 모습이 시원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바라다보니 산티아고가 분지에 세워진 도시라는 말이 실감난다~

 

 

 

이곳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센트로 방향의 고층빌딩들도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길도 담아 본다~

 

 

 

선머슴애 같은 머리를 한~

 

 

 

 

이곳에 오른 또 다른 여행객들과 포즈를 취한다.

하필이면 역광에서 사진을 담아달라고 한다.

플래쉬도 없는데~

 

그래서 방향을 바꿔서 한컷 더~

 

이들은 이탈리아에서 왔다고 한다.

 

 

 

 

 

짧은 스포츠형 머리를 해서 무척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정면에서 자세히보니 영락없이 어여쁜 여자임에 틀림없다~ㅎㅎ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요새 모습~

 

 

 

 

 

 

 

호기심을 끌었던 이 여자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담는데

같이 동참을 하겠단다~ㅎ

 

 

 

내려오면서 담아 본 전망대 모습~

 

 

요새에 있는 교회

 

 

 

 

가파른 바위 옆에 위치한 교회는 개방을 하지않아

내부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언덕을 내려갈 때는 남쪽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