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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 America 여행/칠레

비냐 델 마르의 거리 모습 ~

 

 

불프 성을 나서서 해안 도로를 걷다보니

커다란 야자수가 가로수를 대신 하고 있는 대로가 나선다.

 

아름다운 야자수 길에서 한 컷 담아보고~

 

 

 

 

 

 

카지노 다리 Puente Casino

 

해안에서 걸어온 야자수 길은 바다로 흐르는 하천 옆에 개설되어 있는 도로인데

길을 따라가니 하천의 양쪽을 연결해주는 다리가 보인다.

 

카지노 다리 Puente Casino라고 한다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 비냐 델 마르의 카지노가 있다. 

 

카지노 다리에서 본 해안에서 걸어온 길~

 

 

다리 건너편 모습

 

 

 

 

카지노 다리를 건너자 나무들이 잘 가꾸어진 공원이 있고

분수대도 보인다.

 

분수는 그저 평범하고 어찌보면 보잘것 없다고 할 수도 있는 모습인데

분수대 뒤의 멋진 하얀 건물이 더욱 눈에 들어온다~

 

 

 

 

 

 

 

 

 

카지노 Casino Vina del Mar

 

공원 가운데 있는 이 햐얀색 건물은

휴양도시 비냐 델 마르에 걸맞는 최신 시설의 카지노라는데~

 

5성급 호텔과 최고급 레스토랑 디스코 텍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길 건너편에서 담아본 전경

 

카지노 앞을 지나서 역사 고고학 박물관 쪽으로 걸음을 옮겨본다.

 

카지노 앞 거리는 산 마르틴 대로 Av. San Martin라고 하는데

비냐 델 마르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거리라고 한다.

 

걸어가면서 만나는 레스토랑 카페 등의 모습이 아름답고 운치있다~

 

 

 

 

 

 

 

 

 

 

 

거리에서 관광용 마차도 종종 보인다.

지척에 있는 발파라이소의 모습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발파라이소가 낡고 퇴색된 건물들에 치열한 삶의 현장이라는 느낌이 강한 반면에

이곳 비냐 델 마르는 산뜻하고 깔금한 거리 모습과 함께

거리의 사람들도 여유롭게 삶을 즐기는 모습들로 비춰진다.

 

거리도 비교적 한산하고~

 

 

 

 

 

 

 

 

 

 

 

 

 

 

 

 

 

대로변의 건물들도 깔끔하고 아름답게 치장되어 있지만

대로에서 바라 본 골목길도 한산하고 조용한 주택가 모습을 하고 있다.

 

바쁠 것도 없고 붐비는 모습도 없는 그야말로 여유로운 모습들이다~

 

 

 

 

 

 

온통 파란색으로 치장한 ~

 

 

 

 

 

 

 

 

 

 

 

 

 

고풍스러운 건물을 지나자

모아이 석상을 건물 전면에 내세운 역사 고고학 박물관이 보인다.

 

이 모아이 Moai 석상은 이스터 섬에서 가져온 진짜 모하이 석상이라고 하는데

이스터 섬을 보지못한 아쉬움을 이 석상으로 조금이나마 달래본다~

 

모아이 Moai 석상

 

 

 

 

방향을 바꿔 몇 컷 담아 보고~

 

 

 

 

 

이곳 역사 고고학 박물관은 이스터 섬 원주민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전시관으로~

 

섬의 발전 과정과 모아이의 제작 과정도 설명해 놓고

섬에 관련된 각종 유물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아름다운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