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와 함께 한껏 치장한 원주민 모습~
다음 행선지로 갈 투어 차량이 입구와 정반대편에서 기다리고 있다.
삭사이와만을 나서서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화려한 전통 복장을 입고 라마를 데리고 있는 처자들 모습이 보인다.
급호감을 나타내는 아내~
같이 기념 촬영을 해 본다.
당근 사례를 하고~
이곳에도 많은 상인들이 진을 치고 있다.
길 가의 상인들 너머로 삭사이와만이 보이고~
버스를 타고 떠나면서 바라본 삭사이와만~
켄코로 가는 길에 보이는 쿠스코 모습~
쿠스코를 떠나 삭사이와만 켄코 푸카푸카라와 탐보마차이를 거쳐서 피삭으로~
피삭에서 우루밤바를 거쳐 오얀타이탐보로 간 후에
오얀타이탐보에서 기차를 타고 마추피추의 바로 아랫 마을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로 가는 것이 우리의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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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바라본 켄코~
켄코에서도 보이는 쿠스코 시가지~
켄코는 쿠스코 북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고 하는데
이 켄코에서도 쿠스코의 시가지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거리 표시는 삭사이와만과 마찬가지로
언덕으로 올라온 길 전체를 말하는가보다~
켄코에서는 먼저 작은 동굴로 들어가본다.
동굴 안에는 의자 처럼 잘 다듬어진 커다란 돌이 놓여 있었는데
이 돌은 왕을 위한 의자라는 설부터 수술대 혹은 희생 의식용 제단이라는 설까지
다양한 설이 있다고 한다.
현지 가이드는 미이라를 만들기 위한 장소라고 설명해 주며
돌을 직접 만져보라고 한다.
주변 돌들 보다 확연히 온도가 낮았다~
동굴 안의 설이 분분한 돌~
동굴을 나와서 거대한 암석 사이로 난 길을 따라가 본다.
켄코는 지그재그 혹은 미로라는 뜻을 갖고 있다는데
말 뜻 처럼 암석 사이의 길이 미로같이 느껴진다.
퓨마 형상이라는 돌~
미로를 빠져 나오자 거대한 돌이 보인다.
주변에는 돌로 기반도 조성돼 있고~
높이가 6m 정도 된다는 이 돌은 퓨마의 형상이라고 하며
이곳은 의식을 치뤘던 곳이라고 한다.
퓨마의 닮은 꼴을 찾으려 돌아봤지만 별 실감이 나지 않는데
현지 가이드가 들고 있는 책자에 보이는 돌 그림자는 제법 그럴듯하다~
켄코 주변 마을 모습~
켄코 입구~
켄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니 이곳이 정식 입구인 모양인데
예외없이 현지 상인들이 좌판을 펼쳐놓고 있다.
켄코를 나서면서 담아본 모습~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니
새삼스럽게 암석이 엄청 크게 느껴진다~~ㅎ
켄코를 나가는 길~
푸카 푸카라 입구~
푸카 푸카라 Puka Pukara
삭사이와만에서 4km 떨어진 푸카 푸카라는
붉다라는 의미의 푸카 Puka와 요새라는 푸카라 Pukara라는 말이 합성된 것이라고 한다.
성채는 붉은 색깔을 띤 석재로 쌓아져 있는데
멀리서 봤을 때는 무척 단조롭고 작게 느껴졌다.
요새 입구에서~
요새 안으로 들어서 보니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컸다.
주변도 훤히 내려다보이고~
이곳의 용도에 대해서도 설이 분분하지만 현지 가이드 말을 빌리면
잉카 시대에 쿠스코로 드나드는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한 요새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일종의 출입국 사무소 같은 기능을 갖고 있어
쿠스코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아야 했다고 한다.
그 용도야 어찌됐던 요새에 올라보니 주변의 모습들 뿐만아니라
쿠스코로 향하는 도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건물 외벽 처럼 보이는 구조물도 보이고~
요새의 바깥 부분에는 작은 건물들이 배치된 듯한 모습도 보인다.
요새를 나서는 모습~
요새 입구의 표지판 중에는
요새를 구성하고 있던 건물들의 배치도도 있었다.
우리가 타고 이동 중인 투어 차량과 현지 상인들 모습~
요새를 떠나면서 담아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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