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엘리베이터에서 내려다본 모습~
실야라인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것 중 하나가 엘리베이터였다.
중앙 홀이 훤히 내려다보이게 시설해 놓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상하층으로 오르내릴 때 홀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부페로~
벌써 푸드 테이블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일단 창가에 좌석부터 잡았는데
옆 좌석의 노신사는 창밖 풍경에 열중하고 있네~
선창으로 보이는 풍경~
푸드 테이블을 돌아봤다.
맛깔스럽게 조리된 각종 음식들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고~
직접 썰어주는 것을 보니 일종의 즉석 요리인 셈이고~
각종 야채류와 후식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안에서 본 부페식당 출입구~
푸드 테이블을 한바퀴 돌아보고 난 후
가족이 음식을 가지러 간 사이에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을 담아본다.
선창 밖을 보니 이곳까지 모터보트를 타고 온 친구들이 보인다.
배웅 안해줘도 괜찮은데~~ㅎㅎ
한바퀴 선회하며 되돌아가는 모습도 멋지네~~ㅎ
풍경이 아름답다~
노신사는 식사를 하면서도 시선은 여전히 밖을 향해 있다.
마나님은 식사 안하고 뭐하느냐고 성화고~~ㅎ
내 몫으로 가져왔다는 접시~
김밥이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자나깨나 밥심으로 사는데~~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갑판으로 올라가 본다.
커다란 개를 데리고 바람을 쐬러 나온 탑승객들도 보인다.
넘어가는 해를 보며 선상에서의 멋진 노을을 기대해 본다.
구름도 적당한 것 같은데~
갑판의 상층으로 올라가본다~
손을 흔들어 주는 모습을 따라가보니
가까운 곳에서 사람들 모습이 보인다~
스쳐가는 풍경들이 참으로 아름답다~
선상의 여행객들 모습도 그렇고~
그림 같은 풍경들이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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