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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 퀸스타운 Queenstown~

 

 

호텔에 여장을 푼 후 퀸스타운 시가지 구경에 나선다~

 

퀸스타운 Queenstown은 뉴질랜드 남섬 오타고 지방의 내륙 와카티푸 호수 기슭에 위치한 도시인데

주변의 산들에 둘러싸여 그 아름다움이 빅토리아 여왕에 어울린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862년 숏오버 강에서 금광이 발견된 이후 도시가 급속히 발전하고 인구도 수천명으로 늘어났으나

금이 고갈되면서 인구는 수백명으로 급감했다고 하며

 

현재는 고원의 피서지 같은 분위기로 다양한 종류의 레포츠와 관광으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데

번지 점프의 발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호텔 맞은 편 언덕은 고급 주택지로 아름다운 집들이 가득한데

언덕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시내로 들어가본다~

 

 

 

 

 

분명 경찰서 같은데 한적하고 경계도 없는 분위기가

어느 시골의 조용한 창고 같다는 느낌이 든다.

 

보통의 유명 관광지에서는 치안에 유의하라는 경고가 대부분인데

그와는 거리가 먼 듯한 평온한 거리의 모습이 맘에 든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보행자 전용도로 양옆으로는

각종 음식점과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현재 퀸스타운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의 대부분이

관광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모습들이다.

 

 

 

 

 

거리 양옆에 늘어선 레스토랑과 상점들을 구경하며 걷는 것도

 

여행의 한 즐거움이다~

 

 

 

 

 

거리의 끝부분에서 만나는 와카티푸 호수 Lake Wakatipu~

 

호수 가장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호수의 풍광을 즐기고 있는데 

그 광경이 마치 어느 해변의 백사장 모습과 흡사하다. 

 

 

 

 

 

호숫가에서 호수와 주변 모습을 조망해 본다.

 

호수에는 작은 요트도 떠있고

호수 주변에는 크고 작은 배들이 지는 해를 안고 줄지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호수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망해 보며

 

호숫가 도로를 산책해 본다~

 

 

 

 

 

 

 

 

 

 

 

목재로 되어 있는 선착장도 나름 운치있다.

 

사람들이 떠난 자리를 새들이 차지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갈매기인가~?

바닷가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오리들 모습도 보이는데 물이 무척 맑아 보인다.

 

 

 

 

 

 

 

 

호숫가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의 식도락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맥주 카페는 역시 젊은 친구들 차지인 모양이고

 

커다란 키위새도 거리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분위기 좋은 이곳에서 뭐 좀 먹겠냐고 물으니~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없어서 싫다고 한다.

 

 

 

 

 

그래서 기념 사진이나 몇 장 남기자며~~

 

 

 

 

 

 

 

 

호숫가로 이어지는 거리로 들어서 본다.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은 없고 커피나 한잔 드시고 싶단다~~ㅎ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힐러리 경은 뉴질랜드인이고

화폐에도 등장하는 이 나라의 대표적인 영웅이란다.

 

 

 

 

 

맛있게 커피도 마시고

 

거리의 아름다운 풍광도 감상하고~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모든 것이 평화롭게 느껴지는~

 

 

 

 

 

 

 

 

이제 도로변의 상점들도 구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