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 퀸스타운을 뒤로 하고 폭스 빙하로의 먼 길을 나선다.
남섬의 줄기를 이루고 있는 서던 알프스 산맥에는 수많은 빙하가 남아 있고
그 대표적인 것으로 프란츠 조셉 빙하와 폭스 빙하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접근이 용이하다고 하는 폭스 빙하를 거쳐 그레이마우스까지 올라간 후
그레이마우스에서 동서 횡단 관광 열차인 트랜즈 알파인 열차 Ride the TranzAlpine Train를 타고
남섬 여행의 시작점이었던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가는 것이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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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 시가지를 벗어나자 계곡에 차량에 싣고 온 말도 보이고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다.
무슨 행사나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모양이고~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카와라우 강 Kawarau River~
깊게 파인 협곡을 흐르고 있는 푸른 강물과 그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계곡을 가로지르는 우리가 번지 점프를 했던 카와라우 다리도 보인다.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는 포도밭이 크롬웰에 다가왔슴을 알려 주고
이따금씩 카와라우 강도 그 얼굴을 내비친다~
크롬웰의 과일 가게에서 잠시 쉬어 간단다~~
이 과일 가게 바로 옆에 잘 꾸며진 정원이 있다.
일단 정원부터 구경해 보기로 하고~
장미가 많이 심어져 있다~
정원을 돌아보고 들어선 과일 가게~
차 안에서 먹을 간식거리로 조금만 사고
정원에서 기념 사진 한 컷~!
다시 길 떠난 차창으로는 야트막한 산과 넓은 초지가 보인다.
경비행장도 스쳐 가고~
호수도 보이고~
제법 많은 건물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넓은 주차장과 함께 산 밑의 파란 호수가 보인다.
넓은 주차장을 지나자 드넓은 호수가 눈 앞에 펼쳐지는데
와나카 호수 Lake Wanaka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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