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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 남섬의 와나카 호수 Lake Wanaka ~

 

 

와나카 호수 Lake Wanaka ~

 

해발 300m에 위치한 호수란다.

 

뉴질랜드에서 네번째로 큰 호수로

면적 192㎢ 남북 길이 42㎞ 깊이는 300m 이상이 된다고 하고~

 

 

 

 

 

넓은 잔디를 베드 삼아 누워 있는 친구들도 있다.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방법도 생김새 만큼이나 다양하다~~ㅎ

 

 

 

 

 

 

 

 

호수 건너 멀리 눈 덮힌 산봉우리도 보인다.

 

이 호수는 빙하기에 빙하의 침식으로 생긴 골짜기에 형성된 호수로

서해안의 빙하지역으로 가는 길목이란다~

 

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 한장 남기고~

 

 

 

 

 

잔디에 누워있는 이 친구들~

 

밤에는 뭘 할려나~~?

 

 

 

 

 

퀸스타운에서 약 70Km 떨어져 있는 와나카는

 

퀸스타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레포츠와 숙박이 가능해

장기 체류하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넓은 호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한 우리는 다시 길을 나선다~

 

 

 

 

 

강가에는 많은 캠핑카가 모여 있는데

 

한적한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

 

 

 

 

 

차창을 스치는 풍경들을 연실 담아 본다.

 

이동 중에도 카메라를 내려놓지 않는데에는 나름대로 몇가지 이유가 있다.

 

사실 어느 곳이든 여행을 마친 후에는 여행지의 세세한 장면들은 생각나지 않고

대표적인 몇가지 장면과 함께 다녀왔다는 사실만이 뇌리에 남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 후에 여행지에서의 사진을 들춰보면 당시의 생생한 모습들이 떠오르고

사진 정리를 거친 장면들은 오랫동안 기억이 되기에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의 사진은 기억 장치의 촉매와 같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셈이다.

 

 

 

 

 

또한 여행이라는 것이 특정한 목적지에서의 모습만이 전부는 아니고

오가는 여정 속에 만나게 되는 모든 일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고

 

특히 이곳 뉴질랜드 같은 경우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보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탓에

스치는 풍경 하나하나가 놓치기 아까운 것들이다.

 

 

 

 

 

우측 차창으로도 넓은 호수가 스쳐 지나가고

 

좌측으로 또다시 넓은 와나카 호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고갯길에서 잠시 멈춰 간다~

 

우리가 지나온 길~

 

 

우리가 따라갈 길~

 

 

 

 

계속해서 6번 도로를 따라가는 중인데~

 

하웨아 호숫가 도로를 지나 다시 와나카 호수변 도로에서 멈춰선 셈이다.

 

 

 

 

 

다시 출발한 우리 차량은 와나카 호숫가 도로를 따라서

 

마카로라로 가는 중이다.

 

 

 

 

 

 

 

 

 

 

 

 

 

 

 

 

 

오나카 호수를 벗어난 차량은 마카로라로 접어든다.

 

넓은 초원 너머로는 서던 알프스의 고봉들이

하얀 모자를 쓰고 모습을 드러내고~

 

 

 

 

 

 

 

 

넓은 초원과 주변 산들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