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ceania 여행/호주

거대하고 신비로운 바위 울루루 Uluru ~

 

 

루루 Uluru는 원주민의 언어로 그늘이 지난 장소라는 의미라고 한다.

 

1872년 탐험가 어니스트 길스에 의해 발견된 울루루는

초대 수상인 헨리 에어즈 Henry Ayers의 이름을 본 따서 에어즈 록이라고도 불리지만

 

원주민의 노력으로 호주 정부로부터 1978년

다시 울루루라는 이름을 되찾았다고 한다.

 

 

울루루는 대략 6억 년에서 9억 년 전에 형성되었을 거라고 추정되는데

당시의 울루루 주변 사막지대는 바다였다고 한다.

 

그 바다에 있는 모래가 점차 퇴적하여 사암을 형성했고

이후 사암층이 지각변동으로 융기하여 거대한 산군을 형성하였는데

 

침식에 약한 부분이 모두 깎여 나가고

가장 단단한 부분만 남은 것이 지금의 울루루라고 한다.

 

 

 

 

 

 

 

다시 동굴 안으로 들어가본다.

 

 

 

 

 

 

 

천장이 연기로 검게 그을려 있다.

 

 

 

 

 

 

 

침식된 표면에 구멍이 숭숭 나있는 모습도 보인다.

 

 

 

 

 

 

 

위에서부터 조각칼로 파내린 것 같은 모습도 보이고~

 

 

 

 

 

 

 

 

 

 

 

폭포 처럼 물이 흘러 내린 자욱이 보인다.

 

설명문을 보면~

 

 

 

 

 

 

 

물이 흘러 내린 흔적을 따라 내려오면

 

제일 아래쪽의 웅덩이에 약간의 물이 고여 있는 모습이 보인다.

 

 

 

 

 

 

 

 

 

멀리서 바라본 모습~

 

 

 

 

 

다시 들어간 동굴은 부엌으로 사용되었다는 공간이다.

 

 

 

 

 

 

 

 

 

 

 

 

 

 

 

동굴에서 단체 사진도 한장 찍고~

 

 

 

 

 

 

 

 

 

 

 

 

 

 

 

 

 

 

 

 

 

 

 

 

 

 

 

원주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동굴 구경을 마친다.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원주민의 생활상과 문화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자연적인 가치와 함께 유네스코의 복합유산으로 지정되었나보다.

 

 

 

 

 

 

 

울루루를 나서기 전에

 

기념 사진을 몇장 찍고~

 

 

 

 

 

 

 

가까이에서 울루루의 모습을 담아본다.

 

 

 

 

 

 

 

 

 

 

 

주차장의 차들 대부분이 빠졌다.

 

우리도 길을 나설 채비를 하고~

 

 

 

 

 

 

 

누군가 저녁에 이곳에서 파티를 열 모양이다.

 

문화센타 앞의 대기 장소도 텅 비어 있다.

 

 

 

 

 

 

 

울루루를 나서서 전망대에 도착했다.

 

 

얼마나 멋진 일몰 광경을 보여줄지 몹시 기대가 된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모습이 무척 멋지다고 하는데~~

 

 

전망대에서 본 울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