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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여행/호주

울루루 Uluru 둘레길 트래킹~

 

 

동이 트기 전에 서둘러 전망대에 도착했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

 

 

특별한 감흥은 주지 못하고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을 서서히 밝혀주는

밋밋한 일출 모습이다.

 

 

 

 

 

 

 

주변이 밝아오자 준비해 온 음식으로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울루루로 이동해서 트래킹을 준비한다.

 

 

 

 

 

 

 

담장이 둘러진 안쪽에 문화 센타가 있는데

일체의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 않는다.

 

 

트래킹을 나서기 전에 잠시 표지판을 살펴본다.

 

황색 라인으로 그려진 BASE WALK를 따라 걷는 것인데

거리가 10.6km로 만만치않다.

 

 

 

 

 

 

 

드디어 트래킹을 시작한다.

 

 

 

 

 

 

 

 

 

 

 

 

 

 

 

 

 

 

 

오랜 침식으로 인해 바위의 표면이 떨어져 나가서

 

움푹움푹 파인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른 아침이라 햇빛은 나지막하게 깊숙히 들어온다.

 

기온도 트래킹하기에 적당하고~

 

 

 

 

 

 

 

동쪽 방향으로 접어들자

 

햇빛을 받은 암석이 붉은 빛을 발산한다.

 

 

 

 

 

 

 

동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인데

주변의 흙까지 온통 붉게 물들어 있다.

 

전체 모습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도 한장 남기고~

 

 

 

 

 

 

 

전체 둘레길의 1/3 정도를 걸었나본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도 비디오 촬영도 자제해 달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같은 표지판이 나오는 곳까지~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은 마치 투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의 쉼터에는 원색적인 그림이 가득 그려져 있다.

 

 

이제 딱 반 정도의 트래킹을 마쳤나보다~~ㅋ

 

 

 

 

 

 

 

코스가 울루루로 가깝게 다가가도록 나있다.

 

 

둘레길이 때로는 멀리 때로는 가깝게 이어져 있어

울루루를 멀리서도 가까이에서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울루루 바로 옆으로 나있는 둘레길~

 

 

 

 

 

 

 

 

 

 

 

이 구간에는 제법 큰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전체 트래킹 코스 중에서 가장 많은 수목이 보이는 구간이다.

 

 

 

 

 

 

 

 

 

 

 

 

 

 

 

 

 

 

 

 

 

 

 

 

 

 

 

 

 

 

 

전날 동굴들을 돌아보았던 구간이

 

멀지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