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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여행/호주

울루루 Uluru 트래킹을 마치고~

 

 

루루 Uluru지구의 배꼽이라는 별칭을 가긴 사암질의 거대한 바위로

단일 바위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지만

 

인상적인 붉은색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내 재는 울루루의 바람 위에 뿌려줘.

그리고 너는 너만의 시간을 살아주길 바라"라는 명대사를 남긴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도

울루루를 말할 때면 종종 거론되곤 한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로

울루루를 꼽기도 한다고 하고~

 

 

 

 

 

 

 

이곳은 울루루에 가깝게 트래킹 코스가 이어지는 곳이라

전체 모습은 보기 힘든 곳이지만

 

반면에 암석을 가까이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볼 수 있는 구간이다.

 

 

 

 

 

 

 

내 걸음이 느린 탓인지 연실 뒤돌아본다.

 

 

암석의 표면이 마치 파도치는 물결 같다.

 

 

 

 

 

 

 

애보리진의 성지인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간 부족은

그 생활이 만만치않았을 듯 싶다.

 

작은 수목들만 자라고 있는 척박한 땅에서

식량 구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만 같아서~

 

 

 

 

 

 

 

 

 

 

 

 

 

 

 

 

 

 

 

산 처럼 봉긋 솟아있는 봉우리가 인상적이다.

 

 

 

 

 

 

 

장난기가 발동하시는 겁니까~~?

 

중요한 가방을 이곳에 두고 가서 어찌할려고~~

 

 

 

 

 

 

 

한적하고 평온한 모습이다.

 

 

 

 

 

 

 

자전거를 타고 트래킹 코스를 도는 여행자도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간다.

 

 

 

 

 

 

 

트래킹 코스의 2/3 쯤을 지나는 중이다.

 

커다랗게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모습이 재밋다.

 

 

 

 

 

 

 

드디어 동행을 만난 모양이다.

 

이곳부터는 전날 돌아본 구간이라 조금은 낯이 익은 구간이다.

 

 

 

 

 

 

 

 

 

 

 

 

 

 

 

 

 

 

 

 

 

 

 

 

 

 

 

 

 

 

 

 

 

 

 

 

 

 

 

 

 

 

 

 

 

 

 

 

 

 

 

 

 

 

 

 

 

 

 

 

 

 

 

 

 

 

 

 

 

 

 

 

 

 

 

 

 

 

 

 

 

 

 

트래킹 코스의 마지막 구간으로 접어든다.

 

 

 

 

 

 

 

 

 

 

 

 

 

 

 

 

 

 

 

 

 

 

 

 

 

 

 

 

 

 

 

 

 

 

 

 

 

 

 

래킹의 마지막 구간인 주차장 부근까지 왔다.

 

 

울루루 정상으로 오를수 있는 등산로도 보이는데

등산로가 폐쇄되어 있다.

 

여름에는 폐쇄한다는 문구도 보이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필이 열심히 오렌지를 자르고 있다.

고생했다며~

 

 

울루루 트래킹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한다.

 

시드니로 가기 위해서~

 

3일 동안 가이드해준 과 작별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