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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ia 여행/호주

블루 마운틴의 에코 포인트 Echo Point에서~

 

 

루마운틴 산악지대에서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카툼바 Katoomba 지역의 에코 포인트 Echo Point인데

 

세자매봉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바위산을 비롯해

블루마운틴의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에코 포인트 전망대는 위 아래 두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먼저 아래쪽 전망대로 오솔길을 따라가 본다.

 

 

아래쪽 전망대 모습~

 

 

 

 

 

전망대로 가는 길에서 보이는 절벽 모습~

 

 

루 마운틴이란 이름은 멀리서 보았을 때 진한 푸른 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이 푸른 빛은 유칼리나무에서 증발된 유액 사이로 태양광선이 통과하면서

파장이 가장 짧은 푸른 빛을 반사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이는 91종이나 되는 다양한 유칼리나무들이 주종을 이루는 숲의 특징에서 연유하고

 

산지의 대부분은 붉은 색을 띤 사암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곳곳에서 사암이 침식되면서 생긴 수직 절벽들을 볼 수 있다.

 

 

 

 

 

 

 

블루마운틴 산악 지대는 온대성 유칼립투스 숲이 우점하고 있는 사암 고원 지대

급경사면, 협곡 등으로 구성된 지역을 말하는데 총 면적은 1,030,000㏊라고 하며

 

 

총 8개의 보호 지역으로 구성된 이 유산은 곤드와나 대륙 시대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유칼립투스가 고립된 채 진화하면서 보여 준 적응성과 다양성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상당한 수의 희귀종과 멸종 우려 종이 살고 있어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생물 다양성을 잘 보여주는 곳이라고 한다.

 

 

 

 

 

 

 

에코 포인트 전망대에서 세자매봉을 바라본다.

 

 

세자매봉은 비슷한 세 개의 사암 바위가 융기한 형태로

주술사가 마왕에게서 세 자매를 보호하려고 돌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세자매봉~

 

 

 

 

 

전망대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세자매봉과 그 주변 풍경~

 

 

 

 

 

 

 

위쪽 전망대~

 

 

 

 

 

 

 

 

 

 

 

아래쪽 전망대를 나서면서 본 풍경이다.

 

 

아래쪽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은 숲이 우거진 작은 오솔길로

천천히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위쪽 전망대로 올라선 모습~

 

 

 

 

 

 

 

위쪽 전망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전망대를 나서면서 본 모습들~

 

 

 

 

 

 

 

 

다양한 칼라로 장식한 코뿔소가 귀엽다~~ㅎ

 

 

 

 

 

 

각종 기념품을 파는 상점과 식당이 있는 건물~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선다.

 

 

 

 

 

 

 

아랫층에는 각종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독 원주민 애보리진 전사의 모습에 눈길이 간다.

 

 

 

 

 

 

 

모두들 정말 잘 생겼다.

 

 

내가 본 애보리진의 참모습과 많이 다르다.

 

모델들이라서 그런가~~?

 

 

 

 

 

 

 

 

 

 

 

위층으로 올라간다.

 

 

 

 

 

 

 

제일 윗층에 레스토랑이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 주변을 둘러본다.

 

 

 

 

 

 

 

 

 

 

 

 

 

 

 

 

 

 

에코 포인트를 나서서 다음 행선지 제놀란 종유 동굴 향한다.

 

 

 

 

 

 

 

기분좋은 산길을 얼마간 달리다가

 

계곡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길로 접어드는데 완전히 외길이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가파른 도로를 내려가는데

마주오는 차량과 교행을 할 수 있는 곳이 한군데도 없다.

 

마주오는 차량이 있으면 어떡하지~~?

 

 

 

 

 

 

 

 

 

 

 

다행히 마주오는 차량은 한 대도 만나지 않고

 

제놀란 종유 동굴에 도착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