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잠깐의 휴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시 해변으로 향한다.
해변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거리의 악사~
열창을 하는데도 별 호응을 얻지 못한다.
노래를 잘 하지 못해서인가 ~?
수준이 맞지 않아서인가~~?
갈길이 바빠서겠지~~ㅎ
체스판을 가운데에 놓고 마주앉은 두 노익장~
체스판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누가 업어가도 모르겠다~~ㅋ
드디어 해안 도로에 도착~
신호등에서 잠시 대기~
바이크를 타고 있는 청춘들~
뒷자리 하나가 비었는데 좀 태워주면 안되나~~?
서퍼스 파라다이스 Surfers Paradise 해변의 모습~
나도 수영 좀 해볼까~~?
그런 생각도 잠시~
여행시 가끔씩 수영복도 챙겨가고 했지만 정작 한번도 제대로 사용한 적이 없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준비물 목록에서 배제시킨다.
해수욕을 즐기는 것도 한 때인 모양이다.
수영 잘 하는데~~ㅋ
오후 시간이어선지 오전 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는데
명성에 비해 어째 좀 썰렁하다는 느낌이 든다.
성수기가 아닌가~~?
해수욕장의 분위기는 역시 브라질의 코파카바나 해변 Praia de Copacabana이
최고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남미 특유의 열정적인 모습이 섞여 정말 활기찬 모습이었는데~~
아예 해수욕에 대한 생각은 일찌감치 접고
해변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과 풋풋한 젊음을 느껴본다.
역시 젊음은 좋은 겨~~ㅎ
'Oceania 여행 > 호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드 코스트에서 퀸즈랜드 주도 브리즈번 Brisbane으로~ (0) | 2018.07.20 |
---|---|
골드 코스트의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SkyPoint Observation Deck에서~ (0) | 2018.07.18 |
호주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골드 코스트 Gold Coast에서~ (0) | 2018.07.14 |
시드니에서 골드 코스트 Gold Coast로 ~ (0) | 2018.07.12 |
시드니 야경 ~ (0) | 2018.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