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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탄자니아

돌고래 투어를 마치고 조자니 숲으로~

 

 

고래 투어를 마치고 해변으로 돌아오는 동안에 보는 바다는

연실 그 옷을 바꿔 입는다.

 

진한 사파이어를 넘어 검푸른 느낌 마저 들었던 바다가

어느덧 연한 에메랄드 빛으로 바뀌고 바닷물은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맑기만 하다.

 

단순히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투어가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줄 줄은 꿈에도 상상치 못했다.

 

잔지바르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능귀 해변을 갔을 때

아내는 이 해변이 더 맘에 든다고 했는데

 

그것은 아마도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능귀 해변을 거닐면서

보트를 타고 들어오면서 본 이곳 해변의 여유롭고 정감 넘치는 모습을 떠올렸기 때문이 아닌가한다.

 

 

 

 

 

 

하얗게 치장한 깔금한 모습의 보트도

 

투박하게 보이는 현지인의 어선도

 

아름다운 바다와 어울려 한폭의 그림이 된다.

 

 

 

 

 

 

마나님들도 주변 풍광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다.

 

여길 한번 보세요~~ㅎ

 

 

 

 

 

 

 

 

 

 

 

 

 

 

 

 

 

 

 

 

 

 

 

 

 

 

보트는 이미 해안에 도착했는데도

 

시선들은 온통 바다를 향해 있다~

 

 

 

 

 

 

 

 

 

 

 

 

 

 

언제까지 사진만 찍고 계실건가요~~?

 

백사장 위로 올라와 있는 현지인의 고깃배도 운치있고 멋지다.

 

 

 

 

 

 

 

 

 

 

 

 

 

 

이젠 보트를 배경으로 한 기념촬영에 돌입한 모양이다.

 

투어 가이드는 마중 나와 기다리고 있는데~

 

 

 

 

 

 

 

신발을 들고~~?

 

 

 

 

 

 

 

 

 

 

 

신발은 내려놓고 찍읍시다~~ㅎ

 

 

 

 

 

 

 

 

 

 

 

 

 

 

해변의 현지인들~

 

투어 보트 캡틴들은 모두 이곳에서 대기하는 모양이다.

 

 

 

 

 

 

 

 

 

 

늦게 도착한 커플~

 

갓 도착했는지 배낭까지 가지고 왔는데

투어 나갈 준비를 하는 모양이다.

 

 

 

 

 

 

 

 

 

 

잠시 기념품을 구경하고

 

흥정도 해 본다~

 

 

 

 

 

 

 

 

기념품 가게 모습~

 

 

 

 

 

 

 

 

 

다시한번 해변을 뒤돌아보고

 

서둘러 길을 나선다~

 

 

 

 

 

 

 

 

 

 

조자니 숲 Jozani Forest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