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내부가 고급스럽다.
카운터 등 서빙하는 공간은 중앙에 배치되어 있고
전망 좋은 창가는 고객을 위한 테이블들이 차지하고 있다.
한쪽 면은 야외 테이블을 설치해 놓았는데
바람도 세게 불지 않고 확 트인 전망이 좋아서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일단 시원한 맥주부터 한잔~~ㅎ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스와콥문트 해변 모습~
레스토랑 직원들과~
미소가 아름다운 여직원들과도~
야외 테이블 모습~
내가 주문한 메뉴~
몇 종류의 해산물과 밥도 있는데
이 메뉴의 핵심이랄수 있는 생선 스테이크의 살이 꽤나 두툼하다.
시원스런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가진 기분 좋은 식사~
음식 맛도 좋았다.
카푸치노로 여유도 부리고~
레스토랑에서 나오면서 담아본 해변의 모습들~
해변을 나서서 호텔쪽으로~
길가에 높게 세워 놓은 표지판이 이 도시의 성격을 대변해 주는 듯 하다.
뭔지 모르게 안심도 되고~
화살표 방향 거리 모습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에 그냥 지나쳤던 아이스크림 상점~
디저트 겸 먹는 아이스크림은 좋다나~~ㅎ
왁자지껄 요란스럽게 걸어오는 동양 애들~
아니나다를까 큰 나라 애들이다.
트럭 뒤에 올라탄 친구들 모습에서
새삼 이곳이 아프리카란 사실이 실감난다.
그저 거리의 모습이나 행인들의 모습만 보면
유럽의 어느 자그마한 도시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 십상이다.
이제 곧 떠나게 될 스와콥문트의 거리 모습을 되새김질 하듯 살펴본다.
이 도시를 다시 와보게 될 일은 영영 없을 듯 싶기에~
호텔에서 다시만난 도곡동 사모님이
핸드폰에 담긴 멋진 홍학 사진을 보여 주신다,
왈비스베이에 다녀 오셨다며~
스와콥문트를 마지막으로 나미비아에서의 공식적인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고
이제는 빈트후크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다.
다음날은 빈트후크를 출발해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으로 가게 되고~
스와콥문트를 벗어나면서 보이는 광경들이
이곳에서의 삶도 녹녹치만은 않겠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돌무더기로 감싼 듯한 야자수와
길게 이어지는 수로용관 등이~
건설의 흔적들도 보이고~
우리가 탄 투어 버스는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사막 위의 도로를 힘차게 달린다.
오늘의 종착지 빈트후크를 향해~
'Africa 여행 > 나미비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상 깊은 풍경을 보여준 나미비아에서의 마지막 날~ (0) | 2017.09.23 |
---|---|
스와콥문트에서 빈트후크로 가는 길~ (0) | 2017.09.21 |
스와콥문트 Swakopmund의 해변으로~ (0) | 2017.09.17 |
아기자기하고 자그마한 도시 스와콥문트 Swakopmund~ (0) | 2017.09.15 |
스와콥문트 Swakopmund 시가지 구경~ (0) | 2017.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