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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 포인트에서 희망봉 Cape of Good Hope으로~

케이프 포인트의 등대

 

이프 포인트를 나서기 전에 다시한번 등대 모습을 담아본다.

 

기념 사진도 찍고~

 

 

 

 

 

 

이제 푸니쿨라를 타러 간다~

 

 

 

 

 

 

 

가는 길목에서 본 노란꽃이 이쁘기만하다.

 

많이 내려와서인지 희망봉의 모습이 지척이고~

 

 

 

 

 

 

 

 

 

 

카메라로 뭘 열심히 찍고 있어 같은 방향을 바라보니

망망대해다~

 

저기 가는 조그만 배를 담고 있나~~?

 

 

 

 

 

 

마나님이 잠시 쉬며 바라보는 방향에는

 

수풀 너머로 희망봉이 있고~

 

 

 

 

 

 

너무 내려왔나보다.

 

푸니쿨라 승강장을 가리키는 방향이 윗쪽인걸 보니~~ㅎ

 

 

건장한? 처자들 뒷배경은 뭐지~~?

 

 

 

 

 

 

이곳도 유명 관광지가 대부분 그러하듯이

맨 마지막에 기념품 가게를 지나게 되어 있다.

 

기념품들은 곁눈질로 만족하고~~ㅎ

 

 

 

 

 

 

략하게 케이프 반도를 보여주는 지도도 걸려있는데~

 

이 지도를 보니 왜 희망봉은 발뒷굼치에 해당하고

케이프 포인트를 발가락이라 표현했는지 알 것만 같다.

 

 

그리고 이곳을 최초로 다녀간 두 탐험가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볼 수 있다.

 

1488년 바르톨로뮤 디아스 Bartolomeu Dias가 거센 파도를 헤치고 최초로 이곳에 도착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돌아가 폭풍의 곶 Cape of Storms이라고 불렀고

 

이후 1497년 바스코 다 가마  Vasco Da Gama가 이곳을 통과하여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했고

당시 포르투갈 국왕 후앙 2세는 미래의 희망을 시사하는 뜻에서 Cape of Good Hope로 개명했다고 한다.

 

표지판의 제일 아랫부분에 두사람의 발견으로 동서양의 무역 항로가 생겼고

그 결과 인적, 물적 교류가 이루어졌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제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간다~

 

궤도 옆으로 버스도 다닐수 있나보다.

 

 

 

 

 

 

우리와는 반대로 올라가는 푸니쿨라도 있는데

중간에 서로 교차하게끔 시설이 되어 있다.

 

그만큼 분주히 오르내린다는 반증이 아닐까~~

 

 

 

 

 

 

 

마지막 구간은 상당히 가파르다.

 

 

 

 

 

 

케이프 포인트 입구 정면 우측에 기념품점과 레스토랑도 있는데

딱히 들어가볼 필요는 느끼지 못하고

 

케이프 포인트를 나설 준비를 한다.

 

 

 

 

 

 

주차장 모습~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등대 모습이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희망봉~

 

희망봉을 향해 걸어가는 관광객들도 아주 조그맣게 보인다.

 

 

 

 

 

 

 

 

주차장을 나서면서 보이는 희망봉

 

주차장을 출발한 차창으로 희망봉도 보이고 관광차량들도 보이는데

 

산 아래쪽에 위치한 탓에 산길을 돌아서 내려갈 수 밖에 없다.

 

 

 

 

 

 

희망봉으로 가는 길에서 본 케이프 반도의 모습~

 

 

 

 

 

 

 

 

 

 

 

이제 바닷가로 향하는 내리막길로 접어든다.

 

길가의 잡목과 풀들이 싱그럽다.

 

 

 

 

 

 

 

 

 

 

해변 도로로 접어들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수많은 윈드서퍼들~

 

바닷가로 이어진 막다른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해있고~

 

 

 

 

 

 

 

 

 

 

역광으로 하얗게 반사되는 파도에서 많은 친구들이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