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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의 최남단 케이프 포인트 Cape Point에서~

케이프 포인트 Cape Point에서 본 희망봉

 

이프 포인트 Cape Point의 높이는 250m라고 하며

걸어서 오르내릴 수도 있는데 푸니쿨라가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 손쉽게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을 택했고~

 

 

 

 

 

 

서서히 고도를 높혀가자 부서지는 파도 사이로 툭 튀어나온 봉우리와 함께

시원스럽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바로 저곳이 희망봉 Cape of Good Hope이란다.

 

 

 

 

 

 

푸니쿨라에서 내리니 주변이 훤하게 내려다 보인다.

 

우리가 달려온 산모퉁이를 끼고도는 길도 보이고~

 

 

 

 

 

 

푸니쿨러 궤도 옆으로 난 등산로도 보이고

그 너머로 반도를 깊숙히 파고드는 바다도 눈에 들어오는데

 

그 중에서도 희망봉 주변의 풍광이 단연 압권이다.

 

 

 

 

 

 

기념 사진을 남기는 일은 당연지사~

 

모두들 추억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조금 더 높게 올라서면 더욱 멋진 풍광이 보일까~~?

 

 

 

 

 

 

 

기분이 좋으신가요~~ㅎ

 

 

 

 

 

 

 

 

 

 

 

이제 등대가 있는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간다.

 

오르기 전에 몇 컷 더 찍고~~ㅎ

 

 

 

 

 

 

 

 

 

 

 

 

 

 

곳곳의 전망대에서 이곳의 경치에 푹 빠져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돌아보니 희망봉이 손에 잡힐 듯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쉬엄쉬엄 갑시다.

 

숨도 차니~~ㅎ

 

 

 

 

 

 

드디어 고지가 코 앞이다.

 

뒤돌아본 풍경은 더욱 멋지고~

 

 

 

 

 

 

 

 

 

 

등대 앞에서 사진도 찍고~

 

 

 

 

 

 

 

 

 

 

 

등대 옆의 각 지역까지의 거리를 표시해 놓은 팻말에

우리나라는 없다.

 

대신 뉴욕을 가리키는데 작은딸 생각이 나는가보다.

 

 

 

 

 

 

등대 옆의 커다란 바위와 등대에 낙서가 가득한데

 

방명록이 따로 없다~~ㅎ

 

 

 

 

 

 

 등대를 껴안고~~ㅎ

 

순식간에 몰아친 바람에 덩치가 산만한 서양 친구도 넘어질 듯 비틀거리고

마나님은 날려가지 않을려고 등대를 껴안은 모습이다.

 

새삼 파타고니아의 거센 바람이 떠오른다.

날아갈까봐 주저 앉았던~~ㅎ

 

 

 

 

 

 

 

 

 

 

대서양쪽의 해안선이 멋지다.

 

 

연이어 올라오는 관광객들도 거센 바람이 부담스러운가보다.

허리를 굽히고 올라오는 걸 보면~

 

 

 

 

 

 

 

 

 

 

길 좀 비켜주세요~~ㅎ

 

이제 눈앞에 멋지게 펼쳐져 있는 희망봉으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