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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에티오피아

다나킬 Danakil 소금 사막에서~

 

 

나킬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대로 해수면보다 125m가 더 낮다고 하는데

아직도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기온이 매우 높은 곳이다.

 

그래서 사람이 사는 땅 중 가장 뜨거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고~

 

 

 

 

 

 

스텝들이 야영 준비를 하는 동안에 주변의 마을 구경에 나선다.

 

나뭇가지로 외벽을 만든 움막 안에 불을 피워놓은 모습도 보인다.

 

 

 

 

 

 

움막 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지만 가까히 접근하기가 꺼려진다.

 

워낙 배타적인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탓에~

 

 

 

 

 

 

허름하기 이를데없는 집들이다~

 

전면에 보이는 집들 뒤로도 주택들이 이어져 있는 듯 한데

언감생심 그곳까지는 들어가 볼 엄두조차 내질 못하겠다.

 

 

 

 

 

 

이곳은 아함드 엘라라는 50가구 정도의 아파르인들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소금 캐는 광부들이 사는 곳이라고 하는데

 

전기는 물론 화장실 샤워실 등 수도시설은 물론이고

숙박 시설도 전혀 없어 그야말로 별을 보며 잠을 잘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집 한쪽에는 가축을 위한 자그마한 울타리 공간을 만들어 놓은 곳도 있다.

 

 

느 정도 정리를 마친 스텝들과 소금 사막으로 향한다~

 

 

 

 

 

 

입구의 선인장 등과 같은 식생들 모습도 잠시~

 

곧바로 황톳빛 벌판이 이어진다.

 

 

 

 

 

 

소금 결정체도 보이기 시작하고~

 

 

 

 

 

 

 

이곳부터는 바닥 전체가 그야말로 소금밭이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낙타 행렬~

 

낙타들의 등 위에는 예외없이 소금 덩어리들이 얹혀 있다.

 

 

 

 

 

 

잠시 모델 좀~~ㅎ

 

같이 기념 촬영도 하고~

 

 

 

 

 

 

같이 사진도 한장 찍고~

 

뒤이어 모습을 드러낸 또 다른 낙타 행렬~

 

 

 

 

 

 

묵묵히 뒤를 따르는 낙타들~

 

멀리 석양 속으로 사라져간다.

 

 

 

 

 

 

하루를 마무리할 시각이어서인지 소금을 진 낙타 행렬이 계속 이어진다.

 

 

 

 

 

 

 

 

 

 

 

 

 

 

 

아파르 군인들과도 한 컷~

 

아직도 반군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지역이라

이곳을 방문할 때면 특별 허가를 맡아야 하고 이처럼 군인들이 동행을 한다.

 

 

 

 

 

 

장난스런 사진도 담아보고~

 

 

 

 

 

 

 

다시 이동을 한다.

 

이곳은 어느 정도 물에 잠겨 있어 흡사 우유니를 연상케 한다.

 

 

 

 

 

 

길게 늘어선 다리는 우뻬인 다리 생각나게 하고~

 

화물차도 한 대 지나간다.

 

 

 

 

 

 

우유니에서는 워낙 많은 관광객들로 인하여

소금 사막을 달리는 차들도 많고 멋진 광경도 많이 연출해 주었는데

 

지금 이곳에는 우리 외의 관광객 모습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우리 일행 차를 모델 삼아 다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