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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여행/에티오피아

다나킬 소금 사막 투어~

 

 

얀 눈처럼 펼쳐져 있는 소금 사막이 끝없이 이어진다.

 

그 끝이 어딘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드넓은 평원에

움직이는 물체라고는 우리 투어 차량이 전부다.

 

 

 

 

 

 

바짝 마른 소금 사막의 표면은 마치 거북등처럼 특유의 육각형 형태를 보인다.

 

특별히 도로가 필요치 않은 이곳은

차량들이 오가며 다져진 자국이 그대로 도로 구실을 해 준다.

 

 

 

 

 

 

평원에 우뚝 솟아있는 바위산~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이다.

 

 

 

 

 

 

 

 

 

 

 

 

 

 

 

 

 

 

 

 

 

 

바위산 밑둥은 소금과 유황이 뒤섞여 말라 붙어 있고

 

그 윗쪽의 암석층에도 곳곳에 소금이 박혀 있다.

 

 

 

 

 

 

꼭 맛을 봐야 직성이 풀리시나~

 

척 보기만해도 알겠는데~~ㅎ

 

 

 

 

 

 

이 바위산은 화산의 용암이 주변의 소금과 어울어져 만들어진 결정체라고 한다.

 

 

 

 

 

 

 

 

 

 

 

 

 

 

 

우리의 투어를 안내해 줄 스텝들과 군인~

 

 

 

 

 

 

 

다시 이동하는 투어 차량~

 

 

 

솟음솟음 바닥이 올라와 있다.

 

덜 말라서 그런가~~?

 

 

 

 

 

 

 

 

 

 

 

 

 

 

소금 결정체의 특징인 육각형 형태가 널리 퍼져 있는 곳도 있고~

 

 

 

 

 

 

 

빛깔을 달리하는 사막도 나타난다.

 

 

 

 

 

 

 

 

 

 

 

 

 

 

 

마치 다른 행성에 와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평원을 가로막는 작은 언덕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언덕 아래에는 우리 외의 투어 차량이 몇 대 주차되어 있다.

 

주변은 온통 적색이고~

 

 

 

 

 

 

 

 

 

 

빨간 바닥에 점점이 노란꽃이 피어 있다.

 

 

 

 

 

 

 

 

 

 

 

새빨갛게 뒤덮혀 있는 이곳은 마냥 돌아다니기엔 불편한 정도로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곳도 많았다.

 

비교적 단단한 곳에서 사진도 찍고~

 

 

 

 

 

 

 

 

 

 

핏빛 평원이 신비롭기만하다~

 

 

 

 

 

 

 

 

 

 

 

가깝게 찍어본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