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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잉글랜드

영국으로의 여행 ~

 

 

천 공항~

 

세계 제일의 공항답게 잘 갖추어진 인프라에 깔끔함을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의 전통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외국인이다.

 

 

 

 

 

 

 

영국~

 

근 10여년 만의 영국 나들이다.

 

큰 딸 지원이가 영국에 첫발을 디디고 함께 갔던 나도 스코틀랜드 지역에만 머무르고

런던을 방문한 적은 없기에 어찌보면 나에게도 첫번째라 할 수 있는 내심 기대되는 여행이다.

 

게다가 아내와 동행하는 여행이기에 더욱 의미있고~

 

 

 

 

 

 

 

런던에서 5일을 묵어갈 호텔에서 본 바깥 풍경이다.

 

아침 일찍 런던에 도착한 딸아이가 우리 방까지 체크인을 해 놓은 상태이고

호텔 커피숍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모습~

 

 

 

 

 

 

 

 

 

 

 

그렇게 첫날이 지나고 다음날 런던 관광에 나섰다.

 

우리의 첫 목적지는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런던 지하철은 존 1~6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존 1~2구역 내에 관광 명소의 대부분이 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이 2구역 내에 있어서 관광지로 이동하는데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했다.

 

 

 

 

 

 

 

버킹엄 궁전에 가까운 Green Park 역에서 하차해서

 

그린 파크를 가로질러 궁전으로 향한다.

 

 

 

 

 

 

 

버킹엄 궁전으로 가는 길목의 모습들~

 

 

 

 

 

 

 

알란과 큰 딸 지원이 그리고 마나님이 나란히 걸어간다.

 

 

모처럼의 가족 여행인데 둘째 딸 정원이만 빠졌다.

 

3학년을 마치고 4학년으로 올라가기 전이니 인턴을 해야겠다며 뉴욕에 남아 있는데

본인의 앞날을 위해서 대비를 해야겠다니 뭐라 할 말이 없다~ㅠ

 

사실 딸들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헤어질 날이 머지않았슴이 피부로 와닿기 시작하고

그 전에 같이 지낼수 있는 시간을 좀 더 갖기 위해서 많은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딸들과 함께 동유럽과 북유럽 여행을 떠나기도 했었는데~

 

이 빠진 동그라미 처럼 모두가 함께하지 못하는 날이 생각보다 빨리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버킹엄 궁전 뜰에 세워진 안내판에 오늘의 근위병 교대식은 11시 30분이라 씌여있다.

 

아직 두시간이나 남았으니 이를 어째?

너무 빨리 왔나?

 

 

겸사겸사 빅토리아 여왕이나 만나보자~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 모퉁이에 서있는 조각상이 근사하다.

 

 

그 아래에 뭐라 씌여 있어서 보았더니

 

The Gift of New Zealand란다.

 

 

 

 

 

 

 

버킹엄 궁전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녀~

 

알란도 끼워줘야지~~ㅎ

 

 

 

 

 

 

 

빅토리아 여왕도 찍어 드리고~~ㅎ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를 배경으로 한 모녀 사진~

 

 

 

 

 

 

 

 

 

 

분수를 배경으로도 한 컷~

 

 

1837년 빅토리아 여왕 이래 영국 왕실의 자존심을 지켜온 버킹엄 궁전은

1705년에 건립한 여왕의 공식 거주지이자 집무실이다.

 

여왕이 궁에 있을 때는 로열 스탠더드 The Royal Standard 깃발이 게양된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깃발이 있을리 만무하다.

 

여왕이 궁전을 비운 사이에 우리는 궁전 안까지 돌아볼 계획으로 이곳에 왔으니~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시간이 남아 돌고 여유로워 기념비 주변을 찬찬히 돌아본다.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

 

 

 

 

 

 

 

 

 

근위병 교대식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인지 광장도 한산한 모습이다.

 

이제 궁전 앞으로 가보자~

 

 

 

 

 

 

 

 

궁전 모습도 가까이 담아보고~

 

 

 

 

 

 

궁전의 담장 앞에서 삼각대까지 펼쳐 놓고 사진을 찍는 분이 보인다.

 

뭘 찍고 있는거지?

 

 

 

 

 

 

 

궁전의 약도와 함께 입장료 등이 기재되어 있다.

 

 

 

 

 

 

 

여왕이 근위병을 사열하는 모습의 사진도 있고~

 

 

 

 

 

 

 

 

 

 

 

시간이 흐르자 궁전 앞과 기념비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나도 이제 자리를 잡아야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