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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잉글랜드

트라팔가 광장에서 레스터 스퀘어 Leicester Square로 ~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 St. Martin-in- the-Fields 교회

 

라팔가 광장에 있는 미술관으로 1824년에 개관하였다는 내셔널 갤러리 The National Gallery

13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까지 유럽의 회화 약 2,3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은행가이며 미술 애호가였던 존 앵거스타인 John Julius Angerstein이 보유하고 있던 회화 작품 38점을

영국 정부가 사들인 것을 계기로 탄생하게 되었다는 내셔널 갤러리는

 

현재까지도 컬렉션의 2/3가 개인 기증을 통해 구성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때문에 주요 컬렉션은 영국 국민들의 소유이며 입장료도 무료라고 하는데

런던에서의 첫날을 미술관에서 보낼 수만은 없는 탓에 관람은 훗날을 기약하기로 했다.

 

영국에 정착하기로 한 딸을 만나기 위해서라도 자주 올 기회가 있을 듯 해서~

 

 

 

 

 

 

 

내셔널 갤러리 앞에 수많은 국기를 그려놓은 모습이 보이는데

드디어 우리나라 국기를 찾았다.

 

없었으면 섭섭할 뻔 했는데~

 

없을리가 있겠는가~~ㅎ

 

 

 

 

 

 

 

 

 

 

 

광장의 내셔널 갤러리 앞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이 노익장은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 걸까~?

 

 

 

 

 

 

 

이건 뭐지~?

 

 

 

 

 

 

 

이 친구와 경찰은 뭣 때문에~?

 

궁금증이 일지만 물어보기도 뭐하고~~ㅎ

 

 

 

 

 

 

 

잠시 거리의 악사 음악도 들어본다.

 

 

착한 아이일쎄 그려~

 

사례도 할 줄 아니~

 

 

 

 

 

 

 

거리의 악사 음악을 뒤로 하고 트라팔가 광장을 나선다.

 

 

빨간색으로 치장한 택시 모습이 인상적이다.

 

 

 

 

 

 

레스터 스퀘어로 가는 길목의 거리 모습~

 

 

 

 

 

 

 

비틀즈와 렛 잇 비 문구가 반갑다.

 

새삼 비틀즈의 나라에 발을 디뎠다는 것이 실감난다.

 

 

헨리 어빙 Henry Irving의 동상도 보인다.

 

본명이 John Henry Brodribb이라는 헨리 어빙 Henry Irving은

1864년 햄릿역으로 무대에 섬으로써 셰익스피어 배우로 명성을 얻었다고 하며

 

라이시엄 극장의 경영을 맡았고 독창적인 연출 연기의 공적으로

1895년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Sir 칭호를 받았고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배우 중 하나로 활약했다고 한다.

 

 

 

 

 

 

 

스터 스퀘어 Leicester Square는 웨스트 엔드에 위치한 광장으로

대형 멀티플렉스를 비롯한 영화관과 뮤지컬, 연극이 상연되는 극장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17~18세기에는 귀족들의 저택이 있는 우아한 거리였지만

현재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번화가가 되었는데

영화의 거리라는 별칭에 걸맞게 대부분의 영화 시사회가

레스터 스퀘어의 영화관에서 열리기 때문에 일 년 내내 분주하다고 한다.

 

특히 레드 카펫 시사회가 열리는 날에는 영화배우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임을 증명이라도 해 주듯

 

거리에는 많은 패스트푸드점과 카페, 펍 등이 늘어서 있다.

 

 

 

 

 

 

 

거리 공연을 보러 몰려든 사람들이 엄청나다~!

 

 

 

 

 

 

 

레스터 광장의 분수대로 가본다.

 

그 사이에 거리 공연하는 친구 모습이 사람들 머리 위로 올라와 있네~~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의 동상이 분수들에 둘러싸여 있다.

 

셰익스피어의 고장답게 연극 무대도 활발한 이곳은

영화 팬들 못지않게 뮤지컬과 연극을 보려는 극장 팬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동상 건너편에 극장의 할인 티켓을 파는 부스 TKTS가 보인다.

 

 

 

 

 

 

 

TKTS는 영국 런던 극장 협회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공식 할인티켓 판매처로

 

미판매됐거나 취소된 당일공연 티켓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서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지금은 판매 시간이 아닌가보다~

 

 

 

 

 

 

 

 

 

 

 

우리도 커피 마시며 쉬었다 가자~

 

 

 

 

 

 

 

 

 

 

 

건물 외벽 장식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