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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잉글랜드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구경 ~

 

 

위병 교대식을 마치고

 

다시 군악대를 선두로 근위병들이 버킹엄 궁전을 나온다.

 

 

 

 

 

 

 

 

 

 

 

 

 

 

 

 

 

 

 

군악대 뒤를 이어서

 

근위병들도 궁전을 나오고~

 

 

 

 

 

 

 

 

 

 

 

 

 

 

 

 

 

 

 

기마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근위병들은 사라지고 광장의 경계도 풀려

 

관광객들은 다시 광장을 자유롭게 활보하기 시작한다.

 

 

 

 

 

 

 

잠시 헤어졌던 아내와 딸을 만나

 

버킹엄 궁전 내부를 구경하기 위해서 매표소로 향한다.

 

 

 

 

 

 

 

 

 

 

 

담장에 내걸린 근위병 사진도 담아보고~

 

 

 

 

 

 

 

거리의 차량들이 묵직해 보인다.

 

이것도 영연방의 권위와 연관이 있는 것인가~?

 

 

 

 

 

 

 

오랜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담장과 그 너머의 궁전 건물이

 

영국의 유구한 역사를 대변해 주는 듯 하다.

 

 

 

 

 

 

 

 

 

 

 

퀸스 갤러리를 지나니 담장 옆으로 늘어선 긴 줄이 보인다.

 

설마했는데 이 긴 줄은 궁전 입장권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었다.

 

티켓을 구매할 때까지 거의 한시간 이상을 기다렸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티켓부터 구매해 놓을 걸 그랬다.

 

근위병 교대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시간이 남아돌아 빈둥빈둥 했는데~ㅠ

 

 

 

 

 

인터넷에서 빌려온 사진들~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내부의 사진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내 카메라의 렌즈 뚜껑을 닫았다고 하니 친절?하게도 비닐백을 하나 주며

그 안에 넣고 다니며 구경하란다~ㅎ

 

그런 연유로 궁전 내부 사진 몇장을 인터넷에서 빌려왔다.

 

 

 

 

 

 

 

킹엄 궁전은 빅토리아 여왕 이래 역대의 영국 국왕이 살았던 궁전으로

현재의 엘리자베스 여왕도 주말에 윈저 성, 여름에는 스코틀랜드의 발모랄 성에 가는 것 외에는 여기에 산다.

 

안뜰을 둘러싼 궁전은 650여 개의 방이 있고 내부는 호화롭게 장식되어 있다.

 

 

일반인에게는 일부 공간만 공개되는데 그 중에서 특히 인상에 남는 곳은 만찬실 State Dining Room이었다.

 

만찬실 내부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서 연회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수많은 인원이 제각기 맡은 임무대로 꽃, 포크, 나이프, 접시 등을 순서에 따라서 세팅하는 모습을

빠른 영상으로 보여줬는데 그 모습은 가히 압권이었다.

 

만찬실 State Dining Room

 

 

 

 

 

궁전 내부를 돌아보고 정원으로 나선 모습이다.

 

버킹엄 궁전은 8~9월에는 일반에게도 개방하는데

이는 1992년 윈저 성의 화재로 인한 복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러고보면 윈저 성의 화재 덕?으로 우리도 내부 모습을 볼 수 있었던건가~? ㅎ

 

 

 

 

 

 

 

궁전 바로 앞에는 푸른 뜰이 넓게 펼쳐져 있다.

 

 

 

 

 

 

 

고풍스러운 궁전 모습도 가까이 담아보고~

 

 

 

 

 

 

 

이 뜰에서 펼쳐진 가든 파티 모습을

 

시대에 따라서 그림과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궁전을 나설 시간이다.

 

나가는 길에서 궁전 전체 모습도 담아보고~

 

 

 

 

 

 

 

궁전 뜰의 까만 새~

 

커다란 물갈퀴를 가졌는데 날개는 있는거야?

 

 

이 새들을 보니 문득 떠오르는 게 있다.

 

영국 내의 모든 백조는 여왕의 소유란다.

어느 곳에 있든지~

 

 

 

 

 

 

 

 

여느 관광지 처럼 이곳에도 마지막에 기념품점이 마련되어 있다.

 

상품의 대부분은 왕실 관련 제품들이고~

 

 

 

 

 

 

 

정원의 외곽부에는 자그마한 연못도 있다.

 

 

 

 

 

 

 

 

 

 

궁전 내의 정원을 보면서 프랑스의 그것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의 방대하고 획일적이며 계획화된 정원과는 달리

이곳의 정원은 자연 그대로의 자유분망한 편안함이 배어있는 듯 해서 좋았다.

 

 

 

 

 

 

 

궁전의 출구쪽에 설치된 약도를 살펴본다.

 

우리가 지나온 길과 궁전의 배치 모습이 간략하게 표시되어 있다.

 

 

 

 

 

 

 

다시 거리로 나선 모습~

 

 

 

 

 

 

 

 

궁전 앞 빅토리아 여왕 기념비로 다시 돌아왔다.

 

 

 

 

 

 

 

 

 

 

 

궁전 정면에 일직선으로 나있는 The Mall을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