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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Kingdom 여행/잉글랜드

런던의 또 다른 명물 타워 브릿지 Tower Bridge ~

 

 

스 강변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어느덧 타워 브릿지 Tower Bridge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타워 브릿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부터 찍고~
 

 

 

 

 

 

 

타원형 형태로 외관이 묘하게 생긴 이 건물은

2002년 7월에 새롭게 개청한 런던 시청사 City Hall란다.

 

 

시청사 광장 주변에는 깔금한 현대식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시청사 앞 강변에는 평안하게 쉴 수 있는 벤취도 마련되어 있어서

 

마치 공원같은 느낌을 준다.

 

 

 

 

 

 

 

 

 

 

 

템스 강 건너편의 건축물들 형태가 매우 독창적이고 멋지다.

 

 

 

 

 

 

 

가까이 담아본 시청사 모습~

 

 

주변의 건물들 사이로 뾰족하게 솟아오른 더 샤드 The Shard도 보이고~

 

 

 

 

 

 

 

한 여인이 현재 우리가 있는 위치를 콕 집어서 가리키고 있다.

 

 

 

 

 

 

 

강 건너편으로는 런던 탑 Tower of London도 보인다.

 

 

 

스 강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 혁명의 주요 무대여서 하루에도 수백 척의 배가 템스 강을 오갔다고 한다.

 

하지만 조수 간만의 차가 6m 이상인데다 다리와 강 수면이 10m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배들이 쉽게 통과하지 못했던 탓에 개폐식 다리를 짓게 되었다고 한다. 

 

1894년 완공된 빅토리아 양식의 이 타워 브리지는 원래 초콜릿 브라운 색상으로 칠했는데

1977년 붉은색과 흰색, 파란색으로 도색을 해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시청사 앞을 지나서 타워 브릿지로 가까이 다가가본다.

 

 

길이가 250m라는 이 다리는 런던 탑 근처에 있기 때문에 타워 브릿지라 이름지어졌는데

양안의 각각 80m는 현수교로 중앙 60m의 부분은 도개교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다리 하나의 무게만 해도 1,000톤 가까이 된다는 도개교는

처음에는 수력을 이용해 개폐했지만 오늘날에는 전력을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완공된 첫 달에는 655번이나 다리가 들어올려졌으나

현재는 1년에 약 500번 정도만 다리가 들어올려진다고 한다.

 

그래서 다리가 올려지는 모습을 항상 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무심코 다리를 향해 걸어가는 우리 눈 앞에서 믿기 어려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다리가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게 아닌가.

 

 

이런 대박~~

 

 

 

 

 

 

 

 

 

 

 

완전히 올라간 다리 아래로 배 한척이 접근을 한다.

 

 

 

 

 

 

 

배가 지나간 후 다리는 서서히 제자리를 찾기 시작하고~

 

 

 

 

 

 

 

잠시 후 완전히 평상시 모습으로 되돌아온 다리 위로 다시 차량들이 오가기 시작한다.

 

 

 

 

 

 

 

이제 다리 위로 올라가보자.

 

 

 

 

 

 

 

도개교 양 옆으로 솟아있는 거대한 탑이 멋지다.

 

 

도개교를 매달고 있는 이 두 개의 탑은 높이 50m의 철골 탑으로

건설 당시에 런던 탑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현수교 끝단의 교각도 멋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뭘 그렇게 열심히 찍고 있으십니까~

 

 

지나가는 투어 버스를 배경삼아 기념사진도 찍고~

 

 

 

 

 

 

 

~~ ㅎ

 

 

 

 

 

 

 

 

 

 

 

 

 

 

 

 

 

 

 

 

 

 

 

타워 브릿지에서 바라본 강변 모습~

 

 

 

 

 

 

 

 

 

 

 

다리 밑으로는 유람선도 지나가고~

 

 

 

 

 

 

 

교각 위에는 강변의 주요 건물들에 대한 안내판도 있다.

 

 

 

 

 

 

 

 

 

 

 

 

 

 

 

교각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남기고 다리를 나선다.

 

 

 

 

 

 

 

다음 행선지인 런던 탑도 내려다 보인다.

 

 

 

 

 

 

 

 

 

 

 

다리 끝부분 분수대에 설치된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앞쪽 모습도 궁금해 돌아가보니 느낌이 완전 다르다.

 

 

돌고래가 마치 여인을 패대기치고 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너무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