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평한옥마을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남계서원이 있다.
주차장에서 남계서원 전경을 담아보았다.
홍살문을 거쳐 남계서원으로 가본다.
남계서원 좌측으로 가까운 곳에 청계서원이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있을 줄 알았는데~ ㅎ
남계서원의 출입문인 풍영루로 향한다.
풍영루
풍영루 옆에 세워진 안내판부터 살펴봤다.
강당이 앞에 있고 그 뒤 높은 곳에 사당을 설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전학후묘의 배치이며
소수서원에 이은 두 번째로 오래된 사액 서원이란다.
조선 초기의 성리학자이며 동방 5현으로 불리는 일두 정여창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됐다고 하며~
풍영루
풍영루의 모습이 참으로 근사하다.
풍영루를 지나서 서원 안으로 들어선다.
강당으로 이어지는 길 좌우에 연지가 있다.
묘정비
동재
서재
강당
서원 설립 연혁도 기록되어 있는데 7년이란 꽤 긴 세월에 걸쳐 설립된 서원이란다.
경판고
강당 뒷쪽 언덕에 사당 출입문이 보이는데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다.
사당으로 올라가보자~
내삼문
사당
전사청
측면에서 담아본 사당 모습이다.
이곳에서 개평마을에서 잠시 뵈었던 노부인을 다시 만났는데
청계서원을 들렀다 오시는 길이란다.
내삼문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멋지다.
측면에서 본 내삼문의 구조물도 아름답고~
사당쪽에서 바라본 강당과 관리사 모습~
언덕에 심어진 배롱나무 가지가 운치있게 뻗어 있다.
빨간 꽃이 피면 참으로 아름답겠다는 생각도 든다.
전사청 뒷편에서 본 모습인데
전사청 뒷벽이 담장과 맞닿아 있고 담장 구실도 하는 듯한 특이한 형태를 갖고 있다.
이곳 남계서원에서 만난 인연들이 모두 모였다.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자고 해서~~ㅎ
독사진도 한장 찍고~
이제 그만 내려갑시다~
관리사 모습도 한 컷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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