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앞쪽으로 왔다.
The James Garfield Monument
가필드 서클이라고 불리는 이곳 중앙에는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 James A. Garfield 기념비는 1881년에 암살된 제20대 미국 대통령 James Abram Garfield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가필드 서클 바로 옆에 보타닉 가든이 있어서 잠시 구경해 보기로 했다.
보타닉 가든 앞 모습을 한 컷 담아보고
식물원 안으로 들어섰다.
식물원 내부 모습~
작은 분수도 만들어 놓았는데 더운 날씨에 보기만해도 시원스럽다.
실내 온실은 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사막이나 지중해 지역과 같은
다양한 테마로 구분된 식물들이 잘 가꾸어져 있다.
찬찬히 돌아보며 몇가지 꽃을 담아보았다.
우리 꼬맹이도 더웠나 보구나~?
식물원은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 같았다.
각종 팜프렛으로 설명도 해놓아 다분히 교육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했다.
식물원을 나서면 보이는 모습들이다.
캐피털 정면의 호수 위에 동상과 함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Ulysses S. Grant Memorial은 남북전쟁의 영웅이자
제18대 대통령이었던 그랜트 대통령 동상이라고 한다.
이 Ulysses S. Grant Memorial은 The Mall의 동쪽 끝부분에 위치하고
The Mall의 반대편 끝에는 링컨 기념관이 있다.
Ulysses S. Grant Memorial
이런~ 완전 100퍼센트 무공해 차량도 있네 그려~~ㅎ
국회의사당 United States Capitol의 정면과 주변 모습을 더 돌아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그렇게되면 괜시리 식구들이 기다리게 될까봐 욕심을 버리기로 했다.
그래서 그만 호텔로 가기로 하고~
국회의사당 United States Capitol을 뒤로 하고
호텔에 도착한 모습이다.
딸들하고 같이 다니면 이런 일들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좋다~~ㅎ
꼬맹이는 뭐하니~~?
룸으로 들어선 마나님이 제일 먼저 하는 일~
딸들 방으로의 연락이다~~ㅎ
잠시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언제나 그랬듯이 내가 제일 먼저 로비로 내려왔다.
잠시 주변이나 살펴볼까~~?
도로 건너편에서 담아본 우리가 머문 호텔 모습이다.
호텔 옆을 지나는 또다른 도로 건너편에는 작은 공원도 있고~
뉴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산하고 조용한 거리 모습이다.
호텔 1층에는 커피숍도 있네~
커피는 이곳에서 마시면 되겠다~~ㅎ
모두 모였으니 이제 거리 구경도 하고
저녁 식사도 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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