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사 섬에서 해변을 보러 간다고 하면 십중팔구는 이 실로소 비치 Siloso Beach를 말할 정도로
사람들의 발걸음도 제일 많고 유명세를 띠고 있는 대표적인 해변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몇 걸음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일단 기념 사진부터 한 컷 찍읍시다~~ㅎ
백사장이 그리 넓지 않아서 도로 쪽으로 걸어가본다.
도로변의 빨간 꽃이 남국의 정취를 흠씬 느끼게 해 준다.
이쁘네~~
트램이 지나간다.
우리도 트램을 타고 이 섬의 해변을 모두 돌아볼 예정인데~
센토사 섬 내에서는 모노레일을 비롯한 트램, 버스 등 대중 교통은 무조건 무료다.
참으로 마음에 드는 내용이다.
비용이야 얼마가 됐던 간에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력적이다.
해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샵들이 눈에 띈다.
자유롭게 마음껏 상점을 누비는 비키니도 보이고~~ㅎ
해변 모습을 담아봤다.
좋네~~
이 모습이 실로소 비치의 대표적인 풍경 같다.
보드들도 보이고~
보드를 타고 해변을 나서는 젊은 청춘도 보인다.
세그웨이를 대여해 주는 곳도 있다.
특별한 볼거리도 없는 듯한 곳에서
뭐 하니~?
이런~
작은 잎새 안의 초록색 문양이 모두 하트 모양이다.
해변과 나란한 도로를 따라가 본다~
트램 정류장이 보인다.
이곳에서 트램을 타면 되겠구먼~~
트램 노선을 보니 실로소 끝단 조금 못 미친 곳에 우리가 있다.
실로소 비치 끝단 까지 가는 걸 중단하고
이쯤에서 다른 해변으로 가기로 한다.
얘들은 어디서 이런 꽃을 주워 왔다냐~~?
정류장 바로 뒷편에도 리조트가 있었는데
화초에 물을 주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지금은 분명 우기라고 하던데~~
이런 정성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비법인가보다~~
오가는 버스와 트램의 모양과 색상이 다양하다.
트램에 올라 다음 비치로 가는 도중에 본 모습들이다.
트램 안의 우리 모습도 한번 담아보고~ㅎ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또 다른 해변~
팔라완 비치 Palawan Beach다.
우리가 타고 온 트램 모습인데
산뜻한 색상이 휴양지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멋진 모습이다.
이곳의 백사장도 그리 넓지는 않은데
풋풋한 젊은이들의 모습은 언제봐도 부러움이다.
구름 다리 입구~
해변 앞의 자그마한 섬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다.
구름 다리 끝에서 두 개의 전망대가 보인다.
교통 체증이다.
오가는 사람이 많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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