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na Bay MRT 역을 나서자 곧바로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가 보이는데
마리나 베이 역 주변까지 고층 빌딩이 이어져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어 오른 마천루가 멋지다.
이 부근은 새롭게 건설되는 지역인 듯
거리가 비교적 한산하고 조용한 모습이다.
마리나 베이로 가는 도중에 만난 건물들을 구경해 보자.
1층 로비에 검색대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는 걸 보면
윗층에는 중요한 사무실들이 입점해 있는 모양이다.
로비 모습도 건물의 외양 만큼이나 럭셔리하다.
건물 사이의 야외 공간에 물소도 있네~
입맞춤이 제대로 안된 것 같네요~~ㅎㅎ
광장과 도로변의 사람들 모습이 무척 여유로워 보인다.
아마도 인근 건물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같은데~
삼삼오오 모여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흡연 중이시다.
곳곳에 휴지통 겸 재털이가 놓여 있고~
도로를 건너서 마리나 베이로 가봅시다.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색상이 요란스럽네~ ㅎ
마주보이는 빌딩들 뒷쪽이 곧바로 래플스 플레이스인데
우린 왜 MRT를 타고 온 거야~~?
호텔에서 시작해서 에스플러네이드, 멀라이언 파크, 보트 키를 거쳤으니
마리나 베이를 둘러싼 3면을 모두 걸었고 이제부터는 조금 편하게 가자고 MRT를 탄 것인데
이곳에서 보니 직선으로 바로 코 앞인 것이다.
마리나 베이의 한쪽 면을 끼고 조금만 걸어도 될 것을
MRT를 타고 빙 돌아온 셈이 되고 말았으니
생각이 모자라면 몸이 고달프다는 말을 몸소 실천해 본 셈이다~~ㅎ
애써 자위해 본다.
덕분에 MRT 티켓 발매도 해 보았고
멋진 고층빌딩도 구경했지 않느냐는 걸로~~ㅎ
발로 그렇게 해서 움직일 수 있겠수~~? ㅎ
내 눈에는 이 조형물이 아주 멋지게 비쳐졌었다.
마리나 베이 Marina Bay를 둘러싼 주변 건물들을 담아봤다.
외형이 무척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있어서 다가가 봤다.
Red Dot Design Museum이란 명패가 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기발한 아이디어의 소품들과 생활용품이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이곳 상품들 가격은 만만치 않았다.
이제 호텔쪽으로 가봅시다.
호텔 앞에서 담아본 마리나 베이와 그 주변 모습~
호텔 앞 쇼핑 센터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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