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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둘러보기/충청도

노랗게 만발한 수선화가 지천으로 널려있는 서산 유기방 가옥~

 

 

 

미헌 餘美軒 ~

 

유기방 가옥 현판인데 안으로 들어가보자.

 

 

대문 앞 뜰에도 수선화가 만발해 있다.

 

 

 

 

 

 

 

 

 

대문을 들어서니 마당 한가운데의 동백나무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대청 마루 모습인데

 

써가래 밑에 상장 같은 것이 주~욱 걸려 있어서 살펴봤더니 임명장들이다.

 

 

이 집 주인장께선 오랫동안 공직에 몸 담으셨던 모양이다.

 

 

 

 

 

 

 

 

 

건너 방에서 바라본 대청 모습이다.

 

 

이것은 뒷뜰에서 대청마루를 통해 바라본 모습이고~

 

 

 

 

 

 

 

 

 

뒷뜰의 장독대가 정겹다.

 

 

이곳에서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6칸이나 되는 제법 큰 규모의 저택이다.

 

 

 

 

 

 

 

 

 

뒷뜰의 수선화를 담아본 모습이다.

 

 

 

 

 

 

 

 

 

마루에 앉아본 소감이 어떠신지요~~?

 

 

대청마루에서 바라본 문간 모습이다.

 

 

 

 

 

 

 

 

 

옆으로 나있는 작은 솟을대문을 들어가니 또 한채의 건물이 있다.

 

 

아마도 사랑채로 사용한 바깥채인 모양이다.

 

 

 

 

 

 

 

 

 

 

 

 

 

 

대문을 나서서 담장 옆으로 가본다.

 

 

나들이 오신 분들의 다정한 모습이 보기 좋네~~

 

 

 

 

 

 

 

 

 

이건 무슨 나무지~~?

 

가지 끝에 달린 게 꽃인지 잎인지 구분이 잘 가진 않지만 그 모양새가 무척 특이하다.

 

 

야트막한 언덕을 따라 만발한 수선화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사진사로 채용되셨습니까~?

 

 

이번엔 모델 노릇 좀 해 보시지요~~ㅎ

 

 

 

 

 

 

 

 

 

 

 

 

 

 

수선화 동산에서 바라본 유기방 가옥 모습이다.

 

 

동산을 따라서 휘어오른 담장도 멋스럽다.

 

 

 

 

 

 

 

 

 

노랗게 만발한 수선화와 어울린 유기방 가옥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수선화 밭에서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커플 모습도 아름답고~

 

 

 

 

 

 

 

 

 

잠시동안 이 커플의 사진 놀이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괜히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ㅎ

 

 

동산 중턱을 넘어선 부분부터는 새로 조성한 수선화 밭인 모양인데

 

이곳까지 온전히 자리를 잡으면 더욱 볼만한 장관이 펼쳐질 것 같다.

 

 

 

 

 

 

 

 

 

젊은 커플이 사진을 찍었던 곳에서 우리도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찬찬히 이 아름다운 꽃동산을 돌아보기로 한다.

 

 

 

 

 

 

 

 

 

아내가 이번 나들이를 계획할 때 맨 처음에는 이곳만 돌아보겠다고 했는데

 

내가 같이 동행을 하게 됨으로써 계획이 변경되어 천리포수목원부터 들르게 된 것이고

 

 

오랫만에 나들이를 따라나선 나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아름답네~~

 

 

이처럼 노랗게 만발한 수선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광경은 처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