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를 나서서 미드타운을 향해 가는 길이다.
브라이언트 공원 Bryant Park으로 가기 위해서~
우리를 태운 차가 빌딩 숲으로 들어서는 모습이다.
사거리 모퉁이에 위치한 건물이 근사한데
1층 로비에 중국은행이라 쓰여 있었다.
브라이언 파크라는 글귀가 보인다.
공원 입구로 Go~
드디어 공원으로 들어선 모습인데
첫인상은 여느 공원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었다.
어찌보면 조금은 산만하고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듯한 느낌마저 들었는데~
입구에서 바라본 공원 모습이다.
근사한 분수도 있네~~
울 꼬맹이는 뭐가 궁금했을까~~?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니 잔디밭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빼곡히 앉아 있는 모습도 보인다.
더 안으로 들어가 보자~
이런~ 회전 목마도 있네~~
울 꼬맹이 이곳에서 회전목마를 태워주면 되겠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체스판에 몰두하고 있는 노익장들 모습도 보인다.
간단한 먹거리를 앞에 두고 담소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도 보이고~
각종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인다.
마작도 하네~~
설마 노름은 아니겠지~~? ㅎ
미래의 마작꾼들도 있네~
표정들이 자못 진지하다.
여유롭게 담소를 즐기는 모습도 곳곳에서 보이고~
브라이언 파크의 안내판도 세워져 있는데
공원 뒷편의 건물은 뉴욕 공립 도서관이다.
공원 건너 거리 모습인데 여기에도 블루 버틀이 있다.
재미있으시단다~~ㅎ
딸 아이가 이곳에 들어서면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공원이라고 말했는데
이제 조금 이해가 되는 듯 하다.
자유분망함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움이 있는 공원이다.
주변은 온통 고층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는 말 그대로 도심 속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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