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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여행/뉴욕 워싱턴 보스턴

뉴욕에서 뮤지컬을 보러 가던 날~

 

 

 

욕의 아름다운 이스트 강 East River 모습이다.

 

 

오후에 뮤지컬을 보러 가기로 한 날이기에 오전은 별다른 일정없이 휴식을 취했는데

 

마냥 방안에만 있기가 뭐해서 아파트 주변을 산책 삼아 조금 걸어 보았다.

 

 

 

 

 

 

 

 

 

국제연합 UN 건물 쪽으로 걸어보았다.

 

 

길쭉한 성냥갑 같은 하얀색 건물이 UN 건물이다.

 

 

 

 

 

 

 

 

 

강 건너 퀸스 지역 모습이다.

 

 

강변에는 나처럼 산책 나온 친구들이 몇몇 보인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모습이 참 좋다.

 

 

길 가의 꽃도 구경하고~

 

 

 

 

 

 

 

 

 

강 위를 달리는 보트들의 모습이 시원스럽다.

 

 

 

 

 

 

 

 

 

강 위를 떠가는 유람선도 보이고~

 

 

넌 어디에서 왔니~~?

 

어디서 사는데~?  ㅎ

 

 

 

 

 

 

 

 

 

뮤지컬을 보러 가는 도중에 담아본 모습들이다.

 

 

 

 

 

 

 

 

 

목적지가 가까워지자 거리가 무척 복잡해진다.

 

 

 

 

 

 

 

 

 

The Lion King~

 

 

극장 간판 위에 무척 커다랗게 쓰여져 있는 뮤지컬 제목~

 

라이언 킹 보러 온 것이다.

 

 

 

 

 

 

 

 

 

입장 대기줄이 벌써부터 길게 늘어서 있다.

 

일찍들 왔네~~ㅎ

 

 

 

 

 

 

 

 

 

에스컬레이터 중간에 걸려있는 조각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오른다.

 

 

 

 

 

 

 

 

 

극장의 내부 모습이 멋지다.

 

 

대형창으로는 거리 모습이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이고~

 

 

 

 

 

 

 

 

 

극장 내부로 들어선 모습이다.

 

 

 

 

 

 

 

 

 

우리 부부가 뉴욕행을 결정한 이후 딸이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바로 이 라이언 킹 뮤지컬 예약이었다.

 

 

관람석 위치가 좋네~

 

무척 신경을 써서 미리 예약한 정성이 느껴졌다.

 

 

 

 

 

 

 

 

 

극장 직원들이 친절하게 좌석을 안내해줘서 편하고 좋았다.

 

 

무대막이 무척 특이하다.

 

애니메니션 영화를 기반으로 해서 그런가~?

 

 

 

 

 

 

 

 

 

라이온 킹 The Lion King은 1994년 월트 디즈니 픽처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하고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같은 해 7월 15일 개봉한 미국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디즈니의 32번째 클래식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라고 하는데 

 

줄거리는 창작 스토리로 세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에서 큰 영향을 받았으며

인격화된 동물들이 사는 아프리카의 한 왕국을 배경으로 사자 심바가 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뮤지컬 라이온 킹 이곳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뮤지컬로 제작되어 성공적인 반응을 얻은 건 1997년인데

 

디즈니 극단이 제작하였으며 토니 상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비롯한 여섯 개의 상을 받았다고 한다.

 

 

 

 

 

 

 

 

 

무대 양옆의 높은 곳에 놓여있는 타악기들이 인상적이다.

 

 

지컬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사진 촬영이 허락되지 않아

오로지 뮤지컬에만 몰두할 수 있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

 

계속해서 변하는 무대 장치와 그 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배우들의 현란한 몸짓,

그리고 장엄하게 울려퍼지는 음악은 가히 상상 이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엘튼 존 Elton John이 작곡했다는 음악들은 가슴 찡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사실 애니메이션을 근간으로 한 뮤지컬이고 동물들을 주제로 한 것이기에 별반 기대는 하지 않았고

오히려 동물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무대에서 표현할까하는 호기심이 더 많았던 게 사실인데

 

기대 밖의 놀라움과 감동을 안겨준 뮤지컬이었다.

 

 

내 옆의 한 어른은 글쎄~

 

몇 번씩이나 훌쩍이더란~~ㅎ

 

 

 

 

 

 

 

 

 

중간 휴식 시간의 극장 내 모습인데 연령대가 참으로 다양하다.

 

말 그대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뮤지컬인 셈이다.

 

 

 

 

 

 

 

 

 

기념품점의 상품들 모습~

 

 

 

 

 

 

 

 

 

울 꼬맹이가 조금만 더 컸더라도 같이 왔을텐데하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아니~ 지금 같이 와도 괜찮을 듯 한데~~?

 

 

 

 

 

 

 

 

 

간단한 음료조차도 관심 밖이고 오로지 선물 고르기에 여념이 없으시다.

 

꼬맹이와 같이 못 온 보상이라도 해 줄 양으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주인공 심바 보다 그의 여자친구 날라가 낫겠단다.

 

이미지가 부드럽고 귀여워서~

 

 

그러시구려~~ㅎ